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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해양관광 활성화 MP 수립해야
전북, 해양관광 활성화 MP 수립해야
  • 김윤정
  • 승인 2019.05.16 20:1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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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성수철 앞두고 도내 바다 관광객 유입 타지역보다 미미
정부 국가어항 활성화 사업 추진…전북도, 국가어항 사업 진단
바다관광 수요·어촌 정주여건 분석 통해 마스터플랜 수립해야
부안 위도 전경.
부안 위도 전경.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전국의 바다에 돈과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북도내 바다관광 수요와 어촌정주여건 분석을 통한 ‘해양관광 활성화 마스터플랜(MP)’ 수립이 요구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5일 ‘전국 110개 국가어항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혁신전략에 따르면 권역별로 국가어항을 세분화 한 뒤 △어항정비 △어항환경개선 △레저관광어항개발 등의 사업을 통합으로 개발하는 것이다.

전북의 국가어항은 군산 연도·어청도·말도·개야도와 부안 위도·격포, 고창 구시포항 등 모두 7곳이다. 하지만 7곳 국가어항 인근에 호텔과 리조트, 관광위락시설 등의 관광 인프라 태부족으로 전북으로 유입되는 해양관광객은 타지역보다 미미한 실정이다.

해수부 관계자는“현재 정확한 수치가 집계되지는 않았지만, 국내관광객 이동 흐름을 살펴볼 때 전북도민 상당수가 충남과 강원 제주지역 바다를 찾아 휴일을 보내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전북도 역시 전북 7곳 어항지역 관광객 수를 제대로 산출하기 위한 데이터를 구축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가어항 혁신전략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관광 혁신전략’ 일환으로 국내 관광거점도시(4곳)와 해양레저거점도시(7곳) 선정 사업과도 연계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바다관광 수요 및 어촌정주여건 분석 등을 통해 전북만의 특성을 살린 해양관광 활성화 마스터플랜 수립이 시급하다.

정부가 전국 110개 국가어항 개발개획 수립용역에 착수한 것도 지자체가 국가어항 관리 및 관련 사업을 이어나가는 데 예산집행 등의 한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달부터 착수한 국가어항 개발계획 용역은 과업단계별로 전문가를 활용할 방침이다. 이들은 기본 조사에서부터 개발계획 수립, 관계기관 및 주민협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합해 국가어항과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내놓을 계획이다.

용역완료 시기는 2021년 4월로 예정돼 있어 본격적인 개발계획 착수에는 3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용역에서는 현지조사 종합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어항기본계획은 물론 낚시, 해양레저, 어촌체험 등 다양한 해양관광 계획 등이 수립될 계획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국가어항은 국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연체험의 교육장을 제공할 수 있는 훌륭한 공간”이라며“그러나 어항개발 사업의 집행은 국가에서 하고 관리는 관할 지자체에서 하기 때문에 관리가 소홀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향후 발표될 용역은 단순한 어항개발계획을 넘어 폭 넓은 해양레저관광계획 등을 담을 예정”이라며“철저한 현장분석을 통해 지역개발계획과 사업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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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2019-05-17 11:37:32
송가는 뒷북이 특기 한치 앞도 못보는넘이
재탕 삼탕으로 감방 가기전까지 우려먹는 실정에 도민의 시름만 깊어간다
민주당 전북도당아 제발 추진력과 도민 살려내는 철학 가진 사람좀 추천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