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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잇따른 국도 사망사고 대책 시급
장수군, 잇따른 국도 사망사고 대책 시급
  • 이재진
  • 승인 2019.05.19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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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악지역 편도 1차선 급커브길 위험천만

장수군을 관통하는 국도 제26호선(군산∼대구선)과 제13호선(완도∼금산선) 도로에서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두 도로에서 교통사고 15건이 발생해 4명의 목숨을 앗아가 적잖은 사회적 후유증을 남겼다. 연도별로는 2015년 교통사고 1건에 사망자 1명, 2016년 교통사고 4건에 사망자 1명, 2017년 교통사고 3건에 사망자 2명 등이다.

지난해에는 교통사고가 7건으로 크게 증가했으나 다행히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올해 현재까지 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1명이 목숨을 잃었다.

매년 1명 이상의 생명을 앗아가는 이 구간은 동부산악지역 특색의 편도 1차선 도로로 급커브와 종·횡단 선형 불량, 동절기 결빙, 운전자 시야불량 등이 사고의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천천면 주민 문무궁(53) 씨는 “시야 확보가 안 되는 구간이 많은 국도에서 해질녘 보행자 또는 농기계와 갑자기 조우하게 되면 피할 곳이 없어 깜짝 놀라 등에 식은땀이 흐른다”면서 “두 국도가 지나는 인근 지역은 모두 4차선 공사와 선형 개량사업이 완료된 것으로 아는데 유독 장수지역만 좁고 구불구불한 국도에서 귀중한 생명을 연달아 잃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양승범 교통팀장은 “교통사고 예방과 주민들의 안전한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서 최근 국토교통부에 도로개선 사업을 건의한 상태”라며 “결과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조속히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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