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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규모’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전 4일간 열전 마무리
‘역대 최대규모’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전 4일간 열전 마무리
  • 전북일보
  • 승인 2019.05.1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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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금16·은23·동21 등 총 60개 메달 획득
사건·사고 없는 안전체전, 전북 이미지 제고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4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전북에서 열린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한 차례의 사고도 없이 막을 내렸다.

전북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3607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16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 전북은 선수와 임원 174명이 출전 총 60개(금 16, 은 23, 동 21)의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대회보다 16개의 메달을 더 많이 따내며 애초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전북선수단은 육상과 수영에서 4명의 다관왕을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전주 지곡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조민 선수는 3관왕을 차지했고, 군산기계공고 임진홍 선수와 전북맹아학교 이석호 선수, 완주이서초등학교 최지호 선수가 2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임진홍 선수는 대회 5년 연속 2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이뤘다. 전북지역 자체 꿈나무 육성 사업으로 발굴된 다수의 선수가 순위권에 들면서 향후 전북 장애인체육의 미래를 이끌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체전은 전북을 알리고, 체계적인 자원봉사로 안전체전을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체전준비단은 관련 기관과의 신속한 업무협업으로 체전 기간에 발생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했고, 단 한 건의 사건·사고가 없는 안전체전으로 치러냈다. 또한 이번 체전을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지는 여행 체험 1번지를 만들기 위해 전북을 알리는 데 힘썼다는 평가다.

김영민 체전준비단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익산시를 비롯한 14개 시·군과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들의 희생과 협조가 있어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이번 체전에 대해 만족도 조사를 통해 2020년에 개최되는 전국생활대축전을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체전과 관련해 “익산에서 처음 열리는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의 성공을 위해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힘써준 수많은 자원봉사자와 시민, 경찰·소방 관계자 등 모두에게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다음주 토요일부터 시작되는 제48회 전국소년체전에서도 모두가 힘을 모아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이어질수 있도록 적극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25일부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주 개최지 익산을 비롯한 14개 시군에서 개최되며, 36개 종목 49개 경기장에서 1만7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엄철호 기자·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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