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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눈물 군산, 채동욱 카드로
민주당의 눈물 군산, 채동욱 카드로
  • 김세희
  • 승인 2019.05.22 20:1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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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 전 검찰총장 영입설 등 제기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군산 총선 승리를 위해 전북에 연고가 있는 채동욱 전 검찰총장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설이 나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민주당 후보로 나서는 인물들이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몸값을 높인 바른미래당 김관영 국회의원보다 경쟁력이 약하다고 평가받은 데 따른 설이다. 지난 20대 총선처럼 전북에서 참패할 수 없다는 위기감도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군산에서는 신영대 전 청와대 행정관, 황진 군산중앙치과 원장, 문택규 전 전북도당 공명선거 실천위원장, 김윤태 고려대학교 교수 등이 거론된다.

하지만 민주당 중앙당에서는 지금 거론되는 후보보다 거물급 인물이 나서야 한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본선에서 3선 고지에 나서는 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을 이기기 힘들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당초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군산 출마가 거론됐었다. 그러나 김 전 대변인은 부동산 투기의혹으로 자진 사퇴해서 사실상 출마가 힘든 상황이다. 야권으로부터 지속적인 공격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아서다.

역대 선거에서 민주당이 계속 압승을 거두지 못한 지역이었다는 점도 채 전 총장의 영입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15대 총선에서는 신한국당 강현욱 후보가 당선됐으며, 20대 총선에서는 당시 국민의당 김관영 후보가 의석을 차지했다.

여기에 채 총장 개인의 입장에서도 선거를 통해 명예를 회복할 수 있다는 의미가 있다. 전주지검장을 지낸 채 전 총장은 지난 2013년 국가정보원 여론조작 사건을 밀어붙이다 박근혜 정부의 압력을 받아 불명예 퇴진했다.

전북에 본적을 둔 점도 채 전 총장 영입설에 설득력을 더해주는 부분이다. 채 전 총장은 서울 출생이지만 부친이 5대 종손이고 선산이 전북 군산시 임피면 미원리에 있다. 채 전 총장의 친척들도 고창과 군산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 전 총장의 영입설을 두고 지역에서는 찬반 양론으로 갈리고 있다. 민주당 군산 총선 승리를 위해선 거물급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군산 후보로 나서기엔 지역 밀착성이 부족하다는 의견이다.

정치권 관계자 A씨는 “채 전 총장 같은 거물급 인사가 나와서 승부를 펼쳐야 승산이 있다”며“적극 영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정치권 관계자 B씨는 “전북에 본적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영입하기엔 명분이 약하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크게 활동한 전적 등 지역 밀착성이 강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선거만 이기기 위해 중앙 거물급을 영입하기보다 군산의 인물을 키우려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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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chi19536 2019-06-02 14:13:22
지역밀착운운하는사람들은 자기가 나오고싶은사람일텐데 역량을생각하여야지 괜한욕심은 대의를해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