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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 청명한 여름날 웃음꽃 피우며 ‘나이스 샷’
[전북일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 청명한 여름날 웃음꽃 피우며 ‘나이스 샷’
  • 천경석
  • 승인 2019.05.22 2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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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여 60개 팀 240여 명 참가
소아암환우돕기 전북일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열린 22일 임실군 전주 샹그릴라cc에서 대회 참가 선수가 힘찬 스윙을 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소아암환우돕기 전북일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열린 22일 임실군 전주 샹그릴라cc에서 대회 참가 선수가 힘찬 스윙을 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소아암 환우 돕기 전북일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22일 전주샹그릴라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맑은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함께해 라운딩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날씨 속에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따가운 햇볕이 가끔 아마추어 선수들을 비췄지만, 경기 중간마다 그늘 속에 몸을 피하면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쾌적한 날씨였다.

이날 대회는 전국의 골프 동호인 남·여 60개 팀 240여 명이 참가해 스트로크와 신페리오 방식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스트로크 부문에서 남자 부문 우승은 70타를 기록한 최호영 씨가 차지했다. 71타를 기록한 황승안씨가 2위, 같은 71타를 친 고은상 씨가 백카운티 방식으로 3위를 차지했다.

여자 부문에서는 75타를 기록한 윤순오 씨가 우승을, 같은 75타를 기록한 박형숙 씨가 2등을 차지했다. 77타를 기록한 윤미정 씨가 3위에 올랐다.

신페리오 남자 부문에서는 조석현 씨가 67.6타로 1위를 차지했고, 68.6타를 기록한 하태수 씨가 2위, 69타를 기록한 이정훈 씨가 3위, 같은 타를 기록한 주철완 씨가 4위, 박천광 씨가 69.8타로 5위를 차지했다.

여자 부문에서는 66.4타의 홍계선 씨가 1위, 70.6타를 기록한 방춘정 씨가 2위를 기록했으며, 70.8타를 친 유정현 씨가 3위, 71타의 한주희 씨가 4위, 71.2타의 한세연 씨가 5위를 기록했다.
 

소아암환우돕기 전북일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열린 22일 임실군 전주 샹그릴라cc에서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을 비롯한 참가 선수들이 시타를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소아암환우돕기 전북일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열린 22일 임실군 전주 샹그릴라cc에서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을 비롯한 참가 선수들이 시타를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공을 가장 멀리 날린 롱기스트에서는 남자 부문에서 이진성 씨, 여자 부문에서 조안빈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니어리스트 부문에서는 남자부문 박현실 씨(70㎝), 여자부문에서는 정영신 씨(2.4m)가 우승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1시 레이크 코스와 드림 코스, 엔젤 코스 등 3개 코스에 27개 홀로 구성된 샹그릴라CC에서 샷 건 방식으로 동시에 티 샷을 시작한 출전자들은 화창한 날씨를 반기듯 그동안 즐겼던 골프의 즐거움에 흠뻑 빠져들었다.

60개 팀이 참가한 대규모 대회였음에도 코스는 막힘 없이 원활하게 진행됐고, 호쾌한 샷을 날릴 때마다 함께 라운딩에 나선 참가자들은 경쟁자를 넘어선 골프를 사랑하는 동호인으로서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쾌청한 날씨 속에 참가자 모두 대회라는 긴장감보다는 소아암 환우 돕기라는 취지에 공감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경기 시작에 앞서 출전자들은 대회를 공동 주관한 전북도 프로골프회 관계자의 경기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단체로 사진 촬영을 하며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

이날 동호인과 함께 대회에 참가하고, 시타에 나선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은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병마로 고통받는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한 대화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더 깊다”면서 “전북일보와 이곳에 참석한 여러분 모두 즐기는 골프뿐 아니라 새로운 골프 문화를 선도한다는 마음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좋은 취지로 열린 대회인 만큼 성적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모든 분이 즐거운 라운딩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스트로크부 남자

△1위= 최호영(70타) △2위= 황승안(71타) △3위= 고은상(71타)

◇스트로크부 여자

△1위= 윤순오(75타) △2위= 박형숙(75타) △3위= 윤미정(77타)

◇신페리오부 남자

△1위= 조석현(67.6타) △2위= 하태수(68.6타) △3위= 이정훈(69타) △4위= 주철완(69타) △5위= 박천광(69.8타)

◇신페리오부 여자

△1위= 홍계선(66.4타) △2위= 방춘정(70.6타) △3위= 유정연(70.8타) △4위= 한주희(71타) △5위= 한세연(71.2타)

◇특별상

△롱기스트 남자= 이진성(268m) △롱기스트 여자= 조안빈(220m)

△니어리스트 남자= 박현실(70㎝) △니어리스트 여자= 정영신(2.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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