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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형사립고등학교 재지정 평가에 즈음하여
자율형사립고등학교 재지정 평가에 즈음하여
  • 기고
  • 승인 2019.05.23 20:10
  • 댓글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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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미 충남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최수미 충남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요즘은 대학에서도 창의적이고 협력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을 하고 학생들의 잠재력을 개발하는데 여념이 없다. 특히, 경영학분야에서는 무한경쟁시대와 첨단의 기술개발이 필요한 미래의 환경은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상황에서 문제해결능력과 창의적이고 융합하여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발하는 능력은 필수 불가결하다. 미래예측이 어렵고 창조적 파괴가 강조되는 뉴노멀시대에 혁신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핵심역량으로 인적자원의 중요성이 부각된다. 따라서, 어떤 교육이 미래에 적합한 인재로 적합하게 키울 것인가는 국가의 백년대계이다. 어떤 정책보다 교육정책은 일관성 있고 신중해야 할 것이다.

필자는 자녀를 상산고등학교에 보내면서 자율형사립고등학교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일반중학교 다니면서 고등학교 진학 전 자율형사립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비교과과정을 검토한 후 상산고등학교를 선택하였다. 고등학교생활은 내면의 외로움이 해소되고 친구들과 대화도 하고 해서 즐겁다고 하면서 다니고 있다. 기숙사생활을 하면서 친구와 선후배간 협력하는 것을 배우고 있다. 양서를 읽고 토론을 하고, 동아리 활동, 학생자치활동을 하면서 책임감과 교우관계를 배운다고 한다. 청소년기에 물리적으로 부모로부터 독립된 생활을 하면서 자율과 책임을 배울 수 있다. 학부모 입장에서도 상산고등학교 건학이념을 이해하고 학교 운영을 지켜보면서 아이가 잠재력을 키우고 아이의 장점을 발견해 줄 수 있는 학교라고 믿게 되었다.

학생들의 잠재력은 다양하다. 또한, 다양한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이 모여서 서로를 보고 배우며, 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독여 주기도 한다. 따라서, 건학이념에 기초하여 학생을 선발하고 학생한테 적합한 교육을 하면서 학생들에게 성장의 기초를 마련해 주는 자율형사립고등학교를 인정하는 성숙한 사회이길 기대한다. 다양성과 포용성이 없는 사회에서 성장과 성숙을 기대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다양성과 포용성이 있다고 형평성이 어겨지는 것은 아니며, 시민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가 포용성이 있는 것이다. 상산고등학교의 자율형사립고 재지정되는 결과가 발표되길 기원하면서 마지막으로 매일 학생들이 등교하면서 보면서 평생 마음속에 새겼으면 하는 상산인의 헌장 일부를 인용한다.

‘나는 항상 스스로를 돌아 보아 몸가짐을 가다듬고 마음을 활짝 열어 만상을 포용한다. 그리고 나날의 삶이 언제나 새롭기를 기약한다. 진실이 아닌 물은 마시지 않고, 선하지 않는 과일은 탐하지 않으며 인정이 담기지 않은 음식은 권하지 않는다. 몸은 푸른 산의 강건과 맑은 물의 유연을 조화롭게 따르되, 심성은 아침 이슬의 순결과 가을 하늘의 겸허를 본받는다.’

/최수미 충남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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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쟁이 2019-05-24 14:05:43
공감되는글 감사합니다 다양성과 포용성이 보장될수있는 사회 정말 원합니다 투명하고 공정한 펑가로 학생들의 밝은얼굴을지켜주세요

동감 2019-05-24 16:49:48
일관성없는 교육정책! 부당성과 전북교육청의 횡포에 우리아이들의 꿈과 희망.. 인생선배로서 부끄러울뿐입니다.

바램 2019-05-24 14:33:08
기숙사에서 나오는 새벽녘에 풀잎에 앉은 이슬을 카메라에담고.저녁노을의 아름다움도 감상할수있는 상산고에서의 학교생활은우리아이에게 낭만그자체로 보인다.이아름다운학교가 후배에게 후배에게 전해질수 있기를 간절히바란다

서울학부모 2019-05-24 17:59:43
학교의 주인은 학생입니다 서울에서 명품 상산고에 입학하고싶은 학생 학부모입니다 제발 상산고를 없애지마시고 저희도 입학할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전국 각지 학생중 상산고의 다양한교육을 받길원하는 희망사항을 무시하지말아주세요 등

전북도민 2019-05-25 00:24:54
전북도민이 전남장흥 출신 김승환이를 투표한 손을 자르고싶네요.교육감이라는자가 전교조눈치나보고서 똥인지된장인지
구분을못하고 아집과 똥고집으로 전북도민을 무시하고있네요
이인간은 전북도민에 역적이될것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