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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춤판’ 전북지역 젊은 무용가들 한자리
‘젊은 춤판’ 전북지역 젊은 무용가들 한자리
  • 김태경
  • 승인 2019.05.23 2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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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문화재단 ‘우리춤작가전’
25일 강소영, 노태호, 황지혜 무대
(왼쪽부터) 강소영, 노태호, 황지혜
(왼쪽부터) 강소영, 노태호, 황지혜

전북지역의 젊은 무용가들이 창작물을 선보이고 선의의 경쟁을 벌일 춤판이 열린다.

전주 우진문화재단의 우리춤작가전 ‘젊은 춤판’. 25일 오후 7시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는 강소영·노태호·황지혜 등 세 명의 무용가가 창작 안무를 펼쳐보인다.

백야무용예술원 대표로 있는 강소영 무용가는 노우리, 김수지 씨와 함께 ‘흑백사진들의 초상’을 주제로 이성, 사랑, 욕구 등 다양한 영혼의 얼굴들 중 하나를 택해야 할지 고민하는 ‘혼돈’의 인생에 집중한다. 지독한 고요함이 주는 외로움, 거친 파도처럼 날카로운 상처, 맑은 바다와 하늘 같은 행복 등 오늘을 숨 쉬게 하는 것들을 되돌아보고 마침내 버려야 할 것을 미련 없이 놓아버린다.

노태호 무용가는 전북도립국악원 무용단 상임단원으로, 일상적인 움직임을 토대로 현재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번 무대에서는 윤시내, 백상하 씨가 게스트로 참여하며 전통 예술이 가지고 있는 해학적 표현기법과 한국 춤의 호흡을 기반으로 한 춤사위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작은 공감을 남기겠다는 각오다.

황지혜 무용가는 전북대 무용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뒤 현재 모교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젊은 춤판’에서 ‘4:48AM’를 주제로 ‘불안함’을 이야기한다. 하지혜, 정종웅 씨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새벽 4시 48분이란, 누군가에게는 자다가 깨는 순간이고, 꿈속에서 방황하는 시간이다. 황지혜 무용가에게는 “미루고 미루었던 숙제같은 두려움을 마주하는 새벽”이었을까.

이번 공연의 좌석은 전석 1만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티켓과 문화통신사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 063-272-7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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