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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객리단길, 걷고 싶은 길로 만든다
전주 한옥마을·객리단길, 걷고 싶은 길로 만든다
  • 최명국
  • 승인 2019.05.23 2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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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전역 야간경관 조명 등 설치, 청사초롱 재정비
객사길 5개 노선에 인도, 나무 식재 및 미술품 전시

여행객이 하루 더 머물도록 만드는 ‘한옥마을 하루 더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전주시가 전주한옥마을을 밤에도 걷고 싶은 명소로 만들기로 했다.

시는 또 불법 주정차가 심한 ‘객리단길’(전주객사길)을 나무와 예술작품으로 채워 젊음과 예술이 있는 명품길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다음달까지 총 2억3000만원을 들여 전주한옥마을 전역에 야간경관을 조성하고, 전주객사1·2·3길 5개 노선(1.7㎞) 보행로에는 인도를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한옥마을 야간경관 사업은 △한식담장 700m 경관등 신설 △태조로 청사초롱 62개소 재정비 △은행로 및 오목대 전통 격자등 신설 △정자 및 쉼터 보강 등이다.

또 태조로와 은행로에 있는 쉼터에도 경관조명을 설치해 여행객 및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용태 전주시 한옥마을지원과장은 “전주한옥마을이 밤에도 정체성을 뽐낼 수 있을 것”이라며 “여행객들이 낮이나 밤이나 다시 찾고 싶은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또 차선으로만 구분된 객리단길에 나무를 심거나 설치미술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3월에는 객리단길에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8대)를 설치했다.

시는 주민설명회 등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9월부터 나무 식재와 함께 미술작품 및 인도 설치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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