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9-06-25 16:31 (화)
전북도, 폭염 사망자 제로화 추진
전북도, 폭염 사망자 제로화 추진
  • 강정원
  • 승인 2019.05.23 2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기간 설정 폭염종합대책 추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도 운영…22개 응급실서 온열질환자 발생현황 감시

전북도가 올 여름 폭염 사망자 제로화를 목표로 폭염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또 폭염으로 인한 도민의 건강피해를 감시하기 위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도 운영한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는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폭염일수가 36.5일러 사상 최대였으며, 238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이중 5명이 사망했다.

기상청 기상전망 결과 24일 전주의 최고기온도 31℃로 예보되는 등 올해에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폭염이 예상된다.

이에 전북도는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14개 시·군, 유관기관 등과 함께 폭염대응 전담팀을 꾸리는 등 폭염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전북도는 무더위쉼터(4930곳)과 그늘막(304곳), 쿨링포그(4곳), 에어커튼(20곳) 등 폭염저감시설을 운영한다.

특히 시·군 여건에 맞는 폭염저감사업을 적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 2억 6400만 원을 확보, 6월 초까지 교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북도는 폭염 대책기간 동안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도민의 폭염 건강보호 활동을 안내하기 위해 온열질환 발생현황과 주요 특성을 감시하는 것으로, 도내 22개 응급실을 통해 온열질환자 응급실 방문 현황을 신고 받아 분석해 정보를 전북도 보건당국에 제공하게 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상황에 따른 적극적인 대응으로 올해 폭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도민들 스스로 폭염 예상 시간대에 농작업이나 외출 등을 자제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