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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훌륭한 스토리텔러 : 신문은 세상 소식을 어떤 방법으로 전달할까?
신문은 훌륭한 스토리텔러 : 신문은 세상 소식을 어떤 방법으로 전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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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2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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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의 주인공은 바로‘신문’입니다. 신문은 우리 주위에서 일어난 일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이때 신문은 실제 있었던 사례를 ‘개념’과 연결 지어 우리들에게 소개합니다. 이때‘개념’이란 우리 주위의 사건에 관해서 공통된 것이 아닌 것은 버리고 공통되고 중요한 것만을 추려낸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아래 제시된 두 가지 읽을거리를 간단히 요약해 봅시다.

■ 읽을거리1. 난민의 역사

출처 = 유엔난민기구
출처 = 유엔난민기구

박해를 피해 이주한 사람들에게 해외에서 비호를 제공하는 관행은 문명의 가장 오래된 특징 중의 하나이다. 히타이트, 바빌로니아, 아시리아, 고대 이집트 등 중동의 초기 거대제국이 번성하던 시절인 3천5백년 전 기록문에서도 이러한 사례가 있었음을 찾아볼 수 있다.

20세기에 들어와 난민이 발생한 사례를 보면 러시아혁명 기간에 약 150만의 난민이 러시아를 떠났고, 1934년 독일에 나치정권이 수립되자 반체제 인사들과 유대인을 비롯한 나치의 피해자 약 250만의 난민이 독일을 등지고 각지로 흩어졌다. 또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1947년 인도의 분열과 팔레스타인 분열, 1948년의 팔레스타인 전쟁, 1975년의 캄보디아와 라오스 및 베트남 등지에서 “보트 피플”로 유출된 인도차이나 난민 등이 그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그리고 1998년부터 시작된 코소보에 대한 세르비아군의 인종청소 때에는 78만에 달하는 주민이 학살을 피해 국외로 탈출하였다.

이러한 난민에 대해 국제사회에서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구출과 원조에 나서고 있다. 러시아혁명으로 인해 난민이 발생하자 국제연맹은 노르웨이의 탐험가 난센을 난민구제판무관으로 임명하여 외국에서 거주할 수 있는 신분증명서(난센여권)를 발급하였고, 1939년에는 국제연맹에 독일난민고등판무관 사무소를 두어 난민보호에 나섰다. 또 1946년 유엔은 산하에 국제난민기구를 설치하여 제2차 세계대전 때 피해를 당한 난민, 정치적 추방자의 보호와 구제를 행하여 난민을 자유의사에 따라 원하는 나라에 정주시키는 임무를 담당하였다. 그리고 그 역할이 끝나자 1951년에 유엔 난민고등판무관사무소를 설치하여 난민보호를 위한 유엔의 보조기관으로 삼아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출처-유엔난민기구 공식 홈페이지)

■ 읽을거리2. 국제 난민 기구의 등장

출처 = 유엔난민기구
출처 = 유엔난민기구

특히 현대 사회에 접어들면서 난민보호는 UN난민기구의 설립과 함께 국제 사회의 중요한 임무가 되었다. 설립 이후 국제 난민기구(UNHCR)은 수천만명의 난민들에게 보호와 지원을 제공하였으며 많은 이들에게 영구적인 해결책을 찾아주었다.

UNHCR의 주된 목적이 난민의 권리와 복지를 보호하는 것이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난민들이 존엄성을 지니고 평화롭게 삶을 재건할 수 있도록 영구적인 해결책을 찾도록 돕는 것이다.

난민들에게 UNHCR이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세가지 해결책은 - 자발적 본국귀환, 현지동화, 또는 본국귀환이나 비호국에서의 거주가 어려운 경우 제3국에서의 재정착 이다. UNHCR은 매년 전세계의 난민들이 하나 이상의 영구적인 해결책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제공하고 있지만 지원과 도움의 손길이 아직 미치지 못한 수 많은 난민들의 고통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출처-유엔난민기구 공식 홈페이지)

2) 두 사례에서 중요한 것들만 간추려 ‘난민’,‘국제 난민 기구’등의 개념에 대해 정리 해 봅시다.

이처럼 신문 기사는 우리 주위의 여러 가지 사건을 우리에게 이야기하며 우리 머릿속에 대상이나 사건에 대해 ‘개념’을 만들어 줍니다. 우리는 이러한 개념을 지식 또는 배경지식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따라서 신문은 학생들에게 세상에 대한 지식을 실제 세계와 연결 지어 설명하는 훌륭한 스토리텔러, ‘이야기꾼’인 것입니다. 그것도 어려운 개념들을 쉽게 알려주는 매우 재미있는 이야기꾼입니다.

△ 신문은 세상 소식을 어떻게 이야기 할까?

그럼 신문은 우리에게 어떤 방법으로 말을 걸까요? 다른 친구의 말투나 성격을 알고 있으면 대화하기가 편한 것처럼 신문이 우리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신문을 이해하기 편하겠죠? 함께 신문을 보면서 신문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어떻게 정보를 전달하는 지 알아볼까요?

- 오늘 자 전북일보 신문을 활용하여, 아래의 구성요소들을 찾아봅시다.

1) 신문제목 : 신문의 이름으로 주로 예쁘게 디자인된 글씨체를 활용한다.

신문제목을 찾아 붙여보세요.

2) 발행기관 및 발행일자 : 신문을 만든 이와 만든 날짜에 대해 알려준다.

발행일자와 기관을 찾아 붙여보세요.

3) 기사 : 새로운 소식을 자세히 알려준다.

신문기사를 찾아 붙여보세요.

4) 사진 : 어떤 소식을 직접 보여준다.

사진을 찾아 붙여보세요.

5) 시각자료 : 기사의 내용을 보충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각자료를 찾아 붙여보세요.

6) 광고 : 새로운 물건의 구입에 도움을 준다.

광고를 찾아 붙여보세요.

7) 만화 : 중요한 일에 대한 생각을 재미있는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다.

만화나 만평을 찾아 붙여보세요.

8) 오늘의 날씨, 단어 한마디 등

다양한 코너들을 찾아 붙여보세요.

- 오늘 자 전북일보에서 기사를 하나 선택하여 기사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며 기사를 오려 아래의 내용에 맞게 붙여 봅시다.

1) 주제목(headline) : 기사의 제목으로 굵은 글씨로 표시하고 기사의 내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요약해준다.

주제목을 찾아 붙여보세요.

2) 부제목(subhead) : 주제목에서 부족한 내용을 보다 자세히 설명해준다.

부제목을 찾아 붙여보세요.

3) 리드(lead) : 본문이 시작되기 전에 육하원칙을 사용하여 기사의 내용을 간단하게 전달하며 독자의 흥미를 끄는 역할을 한다.

신문 기사의 리드을 찾아 붙여보세요.

4) 본문(body) : 리드에서 간단하게 정리한 내용을 자세하게 이야기하거나 리드에서 설명하지 못한 부분을 이야기한다.

신문 기사의 본문을 찾아 붙여보세요.

주제목에서 본문으로 갈수록 내용이 자세히 드러납니다. 반대로 말하면 본문의 내용을 육하원칙에 맞게 요약한 것이 리드, 리드를 더욱 간단하게 줄인 것이 부제목, 부제목을 읽는 사람의 눈에 잘 띄도록 다듬고 본문의 내용이 잘 드러나면서도 멋진 말로 바꾼 것이 주제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문을 읽는 독자들은 주제목인 헤드라인을 보고 세상에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쉽게 파악할 수 있고 관심분야의 기사를 찾아서 보다 자세한 내용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그 중에서 보다 중요한 내용은 리드를 통해 살펴볼 수도 있죠. 신문이 이야기를 하는 방법, 참 세심하고 꼼꼼하죠?

△ 신문은 어떻게 이야기를 만들어 낼까?

지금까지 신문이 우리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신문을 만들기 위해선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할까요? 이번에는 신문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정보수집과 취재 : 전달할 정보를 수집하고 기사를 작성하는 과정

2) 제작회의 : 어떤 기사를 내보낼지 선택하고 결정하는 과정

3) 레이아웃(편집) : 기사, 광고, 사진, 시각자료 등을 신문지 위에 배열하는 과정

4) 교정 작업 : 발행 전에 신문의 오류를 수정하는 과정

이처럼 우리가 읽는 신문이 만들어지기 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럼 이번 시간에는 신문 만들기의 과정 중에서 신문의 레이아웃(lay out)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고 직접 신문을 디자인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신문의 구성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신문을 디자인 해 봅시다.

앞서 여러분이 배웠던 신문의 구성요소들을 신문지상에 보기 좋게 배열하는 작업을 레이아웃(lay out) 또는 편집이라고 하였습니다. 아래 방법에 따라 여러분만의 신문제작 계획을 세워보고 보기 좋게 배열하여 보세요.

1. 신문의 이름을 정한다.

2. 발행일자와 발행기관을 적는다.

3. 기사, 시각자료, 광고, 기타 재미있는 내용 중에서 신문에 쓸 것을 선택한다.

4. 신문지 위에 보기 좋게 배열한다.

△ 정리하며

오늘은 ‘신문’그 자체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문에 대해 깊이 이해할수록 여러분의 세상을 바라보는 생각도 깊어질 것이라 기대합니다. 아래는 우리나라의 정치, 여행 등을 주제로 한 학생들의 작품입니다.

학생 작품 / 행안초등학교 6학년 서은서, 이수정, 윤서연
학생 작품 / 행안초등학교 6학년 서은서, 이수정, 윤서연
학생 작품 / 행안초등학교 6학년 서은서, 이수정, 윤서연
학생 작품 / 행안초등학교 6학년 서은서, 이수정, 윤서연

 

/제작 = 최효성 부안초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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