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9-06-18 16:39 (화)
유치원 사무직원을 방과후 교사로 속여 보조금 타낸 원장
유치원 사무직원을 방과후 교사로 속여 보조금 타낸 원장
  • 연합
  • 승인 2019.05.24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치원 사무직원들을 방과 후 교사로 속여 보조금 수천만원을 챙긴 원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 완산경찰서는 24일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완산구 모 유치원 원장 A(62)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씨는 2016년부터 2년에 걸쳐 유치원 사무직원 2명을 방과 후 교사로 고용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보조금 2천760만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방과 후 과정 교원 처우 개선비' 명목으로 교육지원청으로부터 매달 수십만원의 보조금을 받았다.

 A 씨는 경찰에서 "직원들 월급을 주려고 그랬다"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무직 직원들의 범행 가담 여부도 조사할 계획"이라며 "또 다른 유치원에서도 이런 수법으로 보조금을 받았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