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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한국문인협회 전북지회, ‘전북문단’ 87호 펴내
[신간] 한국문인협회 전북지회, ‘전북문단’ 87호 펴내
  • 김태경
  • 승인 2019.05.2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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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서 ‘1900년대 문인들의 발자취’ 등 다뤄

한국문인협회 전북지회(회장 류희옥, 이하 전북문인협회)가 <전북문단> 제87호를 펴냈다.

이번 호는 전북문학관 문학강좌, 작고문인 재조명, 전북문학상 시상식 강연 등 세 가지 특집으로 채워졌다.

먼저 지난 2월 15일 전북문학관 문학강좌에서 열린 장명수 전 전북대학교 총장의 ‘1900년대 문인들의 발자취’ 특강 내용을 정리했다. 8·15 해방, 6·25 사변, 5·16혁명 이후 문인들의 문학활동의 양상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

이어 ‘속울음의 시인 정렬’이라는 제목으로 작고문인을 재조명했다. 1979년 ‘시와의식’으로 등단한 주봉구 작가가 ‘농민시인’, ‘민중시인’, ‘전원시인’, ‘속울음의 시인’으로 불리는 정렬 시인의 작품세계를 분석했다.

지난해 12월 20일 ‘전북문학대상 시상식’에서 열린 김규화 시인의 ‘하이퍼시’에 대한 강연내용도 담았다. 전자하이퍼텍스트의 특성을 살리되 전자를 떠나 오직 종이 위에서만 쓰는, 하이퍼텍스트성이 있는 시에 대한 이야기다.

이밖에도 지난 1월 26일 전북문학관에서 열린 2019년 정기총회와 제30회 전북문학상 시상식 모습을 담은 사진을 비롯해 시, 시조, 수필, 동시, 동화, 소설, 평론 등 장르별 회원들의 신작을 만나볼 수 있다.

김대곤 전북문협 부회장은 권두언을 통해 “자본이 이리저리 횡행하고 춤추는 현 시대 속에서 돈벌이도 되지 못하는 일인데도 우리 문인들은 밤을 새우며 힘들게 창작의 노동을 자청하며 글을 쓰고 있다”면서 “시대의 흐름에 매몰되지 않고 인격을 수양하고 시대를 정화해 나가는 우리 전북문학인들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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