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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로부터 건강 지키기
미세먼지로부터 건강 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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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3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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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득 원장
최영득 원장

언제부터인가 고개를 들어 맑은 하늘을 보기가 어려워졌다. 숨 쉬는 것도 두려워서 외출할 때는 마스크가 필수품이 되었다. 온 대기를 뒤덮은 뿌옇고 흐린 미세먼지 때문이다.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된 미세먼지! 어떤 물질로 구성돼 있고 차단 방법은 무엇인지 한국건강관리협회 최영득 건강증진 위원장의 도움을 받아 알아보자.

 

△미세먼지와 황사의 다른 점

미세먼지는 먼지에 여러 종류의 오염물질이 엉겨 붙어 만들어진다. 암을 유발하기도 하는 미세먼지는 질산염, 암모늄, 황산염 등의 이온 성분과 탄소화합물, 금속화합물 등으로 이루어지는데 봄이면 기승을 부리는 황사가 중국 몽골의 흙먼지를 타고 날아온 자연현상이라면 미세먼지는 자동차나 공장, 가정 등에서 석탄이나 석유가 연소되면서 배출된 인위적인 오염물질이다. 미세먼지는 우리 몸에 해로운 화학물질이기 때문에 인체에 가하는 위험성은 매우 크다고 생각하면 된다.

 

△미세먼지는 왜 몸에 해로운가?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호흡기, 피부 등에 다양한 질환이 생긴다. 특히 초미세먼지에 오래 노출될 경우 평소 기관지가 약했던 사람은 기존 질환이 더욱 악화되고, 입원까지 할 수 있다. 또 심장 질환, 순환기 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미세먼지에 의해 고혈압,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호흡기가 약한 노인, 어린이, 임산부들은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삼가고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미세먼지 예방하는 방법

미세먼지를 피하기 위해서는 되도록 미세먼지가 많은 날 외출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하지만 외출을 반드시 해야 한다면 외출 전 모자, 안경,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있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두피의 모공을 막아 피지 분비와 혈액순환 등 신진대사 기능을 방해하므로 모자를 착용해 두피를 보호하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머리를 감아야 한다. 눈으로 들어오는 먼지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렌즈 착용보다는 안경 착용을 권장한다. 일반 마스크가 아닌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있는 분진용 특수 마스크를 착용하면 후두염, 기관지염 등 질환을 막는데 도움을 준다.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마스크를 선택하려면, 3가지를 기억하면 된다.

첫 번째 의약외품, KF인증의 여부, 식약처 허가 확인, 두 번째 유통기한 표기 확인, 세 번째 마스크 착용 후 숨쉬기가 편안한지 확인.

KF뒤에 붙여진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의 효과가 높지만, 숨쉬기가 불편해질 수 있다. 반드시 구매할 때, 본인이 숨쉬기가 편안한 숫자를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식품과 화장품 이외 마스크에도 유통기한이 있다. 제조일로부터 36개월이니 반드시 제품 포장지를 확인해보고 구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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