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9-06-25 11:07 (화)
새만금 국제협력용지에 ‘자족형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새만금 국제협력용지에 ‘자족형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 강정원
  • 승인 2019.06.02 20:38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공주도 매립 선도사업 예타 통과…주거, 업무, 관광·레저 가능한 수변도시 건설
새만금개발공사 사업 시행, 총사업비 9000억 원, 2024년 완공 계획
토지사용 가치 창출, 생산유발·고용유발효과 등 기대

새만금 국제협력용지 내에 주거와 업무, 관광·레저가 가능한 ‘자족형 스마트 수변도시’가 조성될 전망이다.

새만금 공공주도 매립 선도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그동안 민간투자자를 찾지 못해 지지부진했던 내수면 매립 사업이 국가가 직접 사업비를 투자하는 공공주도 방식으로 추진된다.

2일 국토교통부와 새만금개발청 등에 따르면 새만금 공공주도 매립 선도사업은 지난해 6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진행한 예타를 통과했다. 이 사업은 예타 종합평가(AHP)에서 0.585점을 획득해 사업시행이 타당(0.5 이상은 사업시행 타당)한 것으로 평가됐다.

공공주도 매립 선도사업은 새만금 야미도·신시도 일원인 국제협력용지 내 6.6㎢(200만 평) 부지에 거주인구 2만 명 규모의 자족형 스마트 수변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시행자인 새만금개발공사는 총사업비 9000억 원을 자체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용지 매립과 부지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스마트 수변도시에는 이중섬·도심수로 등 수변공간과 재생에너지 등을 활용한 제로에너지 도시가 조성되며,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스마트 공공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주거시설과 함께 공공 클러스터 및 국제업무지구·복합리조트 등도 들어선다.

예타 결과 신규 토지조성으로 인해 30년간 2조19억 원의 토지사용 가치가 창출되며, 전국적으로 생산유발효과 1조6000억 원, 고용유발효과 1만1000명 등의 기대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 같은 기대효과의 61~77%가 지역으로 파급되는 등 지역상생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해 12월 개정된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통합개발계획 방식을 적용, 기존 2년 이상 걸리던 개발·실시계획 수립 기간을 1년 이내로 단축시시켜 2020년 말 사업 착공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공공주도 매립 선도사업은 새만금 내부개발의 속도와 국내외 민간투자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새만금개발공사와 협력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ㄱㄱ 2019-06-03 00:20:22
송하진과 쫄들의 세상에서 벗어나는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