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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해운문학상 시상식 “바다 사랑하는 마음, 문학에 담아”
제13회 해운문학상 시상식 “바다 사랑하는 마음, 문학에 담아”
  • 천경석
  • 승인 2019.06.04 2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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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홍정남 시인, 본상 박일천 수필가, 바다문학상에 박종은 시인
전북일보사와 (주)국제해운이 공동주최하는 제13회 해운문학상 시상식이 열린 4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임병찬 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를 비롯한 수상자와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전북일보사와 (주)국제해운이 공동주최하는 제13회 해운문학상 시상식이 열린 4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임병찬 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를 비롯한 수상자와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바다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해양문학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제정된 ‘제13회 해운문학상’시상식이 4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전북일보사와 (주)국제해운이 주최하고 해운문학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해양수산부·한국문인협회, 전북예총이 후원한 해운문학상 시상식에는 수상자인 박종은(바다문학상), 홍성남(대상·시 ‘해름’) 시인과 박일천(본상·수필 ‘소금 꽃’) 수필가를 비롯해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 박정인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 윤석정 국제해운 대표이사(전북일보 사장), 김남곤 해운문학상 운영위원장, 선기현 전북예총 회장, 류희옥 전북문인협회 회장,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임병찬 애향운동본부 총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부터 전북일보사가 국제해운과 함께 해운문학상 주최로 이름을 올리며, 해운문학상이 발전하는 데 힘을 더하게 됐다.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은 “훌륭한 문학상을 공동주최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해운문학상이 앞으로도 잘 개최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석정 국제해운 대표(전북일보 사장)는 “바다는 인류의 생존과 직결된 무량의 보고라는 사실을 해운문학상을 통해 널리 알리고 싶다”며 “전북도민들께서도 바다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홍성남 시인은 해양수산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순금 1냥(10돈), 본상을 받은 박일천 수필가는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홍성남 시인은 “이제는 집중할 때와 멈출 때를 어렴풋이 알 것 같다”면서 “나에게는 해운문학상이 명품 같은 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4년 전에 해운문학상 사회자로 나섰던 박일천 수필가는 올해는 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맛봤다. 그는 “문학적 소양이 높아서가 아니라 노력과 도전의 결실이라 생각한다”며 “내 글이 누군가에게 위안이 되고 응원이 된다면 앞으로도 묵묵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바다문학상을 수상한 박종은 시인은 해양수산부장관상과 순금 1냥을 받았다. 박 시인은 “바라만 봐도 가슴 뛰는 바다, 우리는 그 바다를 품고 사랑해야 한다”며 “나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해운문학상은 바다의 날에 맞춰 바다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하는 문학상으로, 올해는 시 533편과 수필 172편 등 총 705편이 접수돼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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