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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조직개편 본격 추진
완주군, 조직개편 본격 추진
  • 김재호
  • 승인 2019.06.06 1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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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국 18과를 3국 18과로 조정 계획

완주군이 2국 18과 조직을 3국 18과로 개편하는 방안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8~10개 과를 담당하고 있는 국장 2명의 업무 부담이 줄고, 4~5급 승진 기회까지 연달아 생기면서 조직 활력이 크게 기대된다.

6일 완주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자체들이 인구 10만 이상 돼야 3개 국 이상을 설치할 수 있도록 제한한 행정안전부의 ‘행정기구 및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 지난 4월 변경, 어느 시·군이나 국을 늘릴 수 있게 됐다.

이에 완주군은 3개국 조직 개편을 위한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완주군청 조직은 1실 2국 18과 직제로, 행정복지국장이 8개 과를 담당하고 경제안전국장이 10개 과를 관리하고 있다. 이에 국장의 업무가 과중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지만, 그동안 인구 제한 규정에 막혀 국 조직을 확대하지 못해 왔다. 이웃 전주시의 경우 국장 1명이 6개 전후의 과를 담당하고 있으며, 본부장의 경우 훨씬 적은 3~4개 과를 관할한다.

완주군은 3개국 체제를 행정복지국과 가칭 경제산업국, 건설안전국으로 정할 것으로 보인다.

행정복지국은 기존 과가 대부분 존치되지만, 환경과와 체육공원과는 다른 국으로 조정될 전망이다.

경제산업국에는 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과, 먹거리정책과 등이, 건설안전국에는 재난안전과, 공영개발과, 도로교통과 등이 배치되는 안이 적극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완주군은 이같은 방안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차후 소집되는 군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움직임 속에서 2~3명 정도의 국장 승진 대상자 하마평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아울러 팀장급들의 과장 승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군의 한 관계자는 “완주군은 인구가 10만 명에 육박하는 도농복합도시다. 국장 2명이 18개 과를 맡는 것은 큰 부담”이라며 “3개국으로 확대 개편되면 신속하고 유연한 업무처리가 가능하고, 승진 기회도 생겨 조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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