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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 규모 가파른 확장세…설 자리 없는 지역상권
온라인 쇼핑 규모 가파른 확장세…설 자리 없는 지역상권
  • 김윤정
  • 승인 2019.06.06 1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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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올 4월 기준 거래액 10조 6448억 원…전년 동월대비 17.2% 증가
음식부터 가전·의복·서비스까지 온라인이 장악
도내 오프라인 소비, 매년 감소세로 폐업자 속출

온라인 쇼핑의 가파른 확장세에 전북지역 중소상권의 설 자리가 줄어들고 있다.

편리하고 가격이 저렴한 온라인쇼핑이 대세로 자리 잡으며 지역상권의 붕괴가 가속화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4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총10조6448억 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1조5649억 원(17.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쇼핑은 음식부터 서비스 영역까지 모두 장악한 상황이다.

실제 온라인소비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여행 및 교통서비스 분야로 12.5%의 점유율을 보였다. 그 다음으로는 의복(11.6%), 가전 및 통신(10.7%), 음식료품(9.9%) 순으로 구성비가 높았다.

특히 온라인쇼핑 비중에서 스마트 폰을 활용하는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4월 59.5%에서 올 4월 62.8%까지 늘어났다.

반면 전북지역 오프라인 소비는 매년 큰 감소세로 폐업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같은 기간 감정원 조사에서 전북의 상가 공실률이 세종(18.7%)에 이어 가장 높았다. 전북지역 상가 공실률은 17.4%에 달한다.

한편 지난해 기준 전북의 신규사업자 대비 자영업자 폐업률은 65.4%로 10개 업소가 새로 문을 열 때 6.5곳이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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