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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회 의원, 과잉생산 양파-마늘-보리 가격 폭락 대책 제시
김종회 의원, 과잉생산 양파-마늘-보리 가격 폭락 대책 제시
  • 김세희
  • 승인 2019.06.06 1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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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장관·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등과 만나 대책 협의
김종회 의원
김종회 의원

민주평화당 김종회 국회의원이 이개호 농림식품부 장관·김병원 농협중앙회장에게 양파, 마늘, 보리에 대한 가격폭락 대책을 제시했다.

6일 김 의원에 따르면 양파, 마늘. 보리는 과잉생산 여파로 큰 폭으로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양파의 올해 128만1000톤이 생산돼 최근 5년간 국내 평균 수요량인 113만톤보다 15만톤 정도 더 생산됐다.마늘도 36만6000톤으로 평균 수요량인 30만톤보다 6만6000톤 이상 많다. 보리도 생산은 늘었지만 1인당 연간 소비량이 2010년부터 2018년까지 1.3kg로 제자리이며, 계약재배와 비계약재배 간 가격차가 1만원이다.

이에 김 의원은 양파의 경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각각 2만5000톤과 3만톤을 수매하고, 1만5000톤을 수출하는 등 총 7만톤을 시장에서 격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마늘은 중앙정부와 지방단체, 농협 중앙회가 수매비축과 출하정지, 수출 등의 방법으로 2만5000톤 이상을 시장에서 격리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보리는 계약과 비계약 격차를 5000원 이내로 줄이고, 가격 현실화를 위해 정부와 자치단체, 농협이 각각 1660원씩 부담할 것을 건의했다.

이 장관과 김 회장은 “과잉 생산된 양파와 마늘, 보리의 가격이 폭락하는 상황에서 급락을 막을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며 “조만간 관계기관 회의를 거쳐 적극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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