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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로컬잡(JOB)센터 김희진 센터장 “농촌지역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 취업 지원에 최선”
고창군 로컬잡(JOB)센터 김희진 센터장 “농촌지역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 취업 지원에 최선”
  • 김성규
  • 승인 2019.06.10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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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농촌은 일손이 부족합니다.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을 포기한 비경제활동인구를 고용시장으로 유입시키는 등 농촌형 일자리 전문기관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창군 로컬잡센터 김희진(40) 센터장은 “현재 농촌의 경우 어르신, 다문화가정, 경력단절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이 구직을 희망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도심에 비해 고용서비스 사각시대에 놓여있다”고 지적하고 “고창군 로칼잡센터는 구인기업과 구직자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활용하고 있으며, 취업률 제고를 위해 동행면접, 채용행사, 취업 프로그램, 일자리 협력망 구축 등 일자리 관련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 센터장이 일자리 사업에 뛰어든 계기는 지난 2017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가동 중단으로 5000여 명의 근로자가 실직의 아픔을 겪게 되면서부터다. 군산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정책기획실장을 맏고 있던 김 센터장은 당시 설립된 ‘군산조선업일자리지원센터’의 운영을 총괄하면서 많은 실직근로자를 만나게 되고, 일자리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게 됐다. 이러한 인연으로 지난 4월 개소한 고창군 로컬잡센터 센터장을 맡게 됐다.

로컬잡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여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없는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농가에 필요한 일손 발굴 및 알선, 농촌지역 내 구직을 포기한 비경제활동인구의 고용시장 진입 유도, 노인 및 경력단절 여성 등에 대한 맞춤형 일자리 알선 등 농촌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그 간 산업단지-기업, 청년-실업자-재취업자 중심의 일자리 지원사업에서 탈피하여 농촌, 워크넷 등 고용서비스 사각지대 구직희망자와 비경제활동인구 등을 직접 지원대상으로 선정, 추진하고 있다

고창군 로컬잡센터는 고창군과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이 공동으로 고창군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만든 기관으로,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취업 정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산업체에는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김 센터장은 “일자리는 사회 전반 모든 계층에 걸쳐 화두가 될 만큼 시대의 난제”라며 “고창군 로컬잡센터처럼 전문 컨설턴트가 구인-구직자 간 상호 중재를 통해 서로의 입장차를 좁혀주고,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다양한 직업, 직무의 견해를 넓혀가는 것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결해 나가는 좋은 방법이며, 무엇보다 해당 지자체나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희진 센터장은 현재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정책기획실장을 겸직하고 있으며, 군산조선업일자리지원센터 운영총괄을 맡은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그 간의 중소기업 지원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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