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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디지털 대변혁 시대를 위한 준비
미래 디지털 대변혁 시대를 위한 준비
  • 기고
  • 승인 2019.06.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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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석 전북문화콘텐츠진흥원장
최용석 전북문화콘텐츠진흥원장

5G, AI, Big Data, Robot, Drone, Block Chain, VR, AR, XR, Hologram ...

디지털 기술에 의한 대변혁의 시대가 오고 있다. 그리고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서서히 디지털 기술에 의한 서비스들이 인간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나쁜 일인가?

다시 말하면 디지털 기술 서비스로 사람의 일자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여기에 저출산에 의한 노동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사회 비용 증가는 국내 경제 성장을 둔화 시키고 있다. 급변하는 현실 환경에서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살아가고 있다. 디지털 기술에 의해 나의 설자리를 잃을까봐. 이런 현실에서 지역의 어려움을 열거하자면 인구가 줄어드니 세금 수입과 내수시장이 작아지고, 젊은 인력들은 자신들의 미래를 위해 수도권으로 떠나 노동인력이 줄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신산업 육성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전문기업이 줄고, 해외여행 증가로 인해 지역 관광객이 줄고, 시골에서는 소멸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다.

기하급수적으로 빠르게 무너져가는 아날로그 시대의 산업 구조 속에서 일자리 소멸과 직업의 변화에 대응하기가 쉽지 않다. 문제는 알고 있는데 한치 앞도 예측이 어렵고 전문가라고 자신 있게 해결 방안을 내 놓을 수도 없다. 한마디로 진퇴양란이다. 그러면 이대로 집단과 개인이 암묵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미래 변화의 쓰나미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여야만 하는 것인가? 이 시점에 우리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은 무엇인가?

첫째. 디지털 핵심 기술과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사람 중심 미래 글로벌 서비스 및 기업을 육성하여야 한다. 디지털 기술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무너뜨렸다. 이제는 국가와 도시와 시골이라는 공간 차이 없이 지구라는 하나의 공간에서 전 세계 사람들이 함께 생활하는 시대가 되었다. 기획 단계, 시작 단계부터 국내가 아닌 글로벌 서비스 산업 육성 정책을 만들어 빠르게 실행하여야 한다.

둘째. 장기적이고 규모있는 투자를 하여야 살 수 있다. 미래에는 나와 다른 국가, 기업, 사람들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자가 융합 발전하는 미래 디지털 기술 및 서비스와 경쟁을 하여야 한다. 1년 단위 짧은 기간의 소규모 투자로는 지금 보다 더 발전한 인간 중심 미래 디지털 라이프 서비스 이상의 새로운 차원의 고품위 서비스를 만들어 낼 수 없다.

셋째. 공생을 위한 사람 중심 소통이 중요하다. 개인의 사고와 능력만으로는 디지털 변화의 속도를 따라 갈 수 없다. 미래에는 능력이 출중한 사람보다는 소통을 잘하는 사람이 디지털 기술과 서비스를 이끌어갈 수 있는 집단 지성과 힘을 가지게 될 것이다. 그 실행의 중심에 꼭 내가 서야 한다는 아집을 버려야 미래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발전시킬 수 있다. 변화에 두려워 하지마라. 수 천년 전 지금보다 훨씬 열악한 환경에서도 인간은 존재했고 앞으로도 존재할 것이다. 인간이 활용하고 편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만든 것이지 인간의 존재 가치를 잃기 위해서 만든 것이 아니다. 단지 미래에 새로운 인간의 역할을 깊이 있게 고민하지 않아서 그런 것이다. 지금부터 열심히 디지털 미래 사회 인간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면 된다. 걱정하지 말고 두려워 말고 어차피 대변혁의 폭풍을 맞이할 거라면 차라리 그 폭풍 속으로 빨리 뛰어들어 새 세상을 선도해 가자.

 

/최용석 전북문화콘텐츠진흥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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