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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외국인 유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외국인 유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 최정규
  • 승인 2019.06.11 2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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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받은 따뜻한 관심과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사회통합협의회(회장 강종대)는 11일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도내 외국인 유학생 2명에게 100만원 씩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왕의지밀(대표 손인준)의 후원으로 2명의 학생에게 각각 100만원씩 전달됐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바스톨 통킹씨(33·네팔)와 알리 모하메드 채폴씨(28·방글라데시) 등 2명이다. 모두 원광대학교에서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는 학생들이다.

바스톨 통킹씨는 현재 원광대 약학과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학업과 연구활동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면서도 사회통합프로그램에 참여, 한글을 열심히 배우고 있다. 다른 유학생들의 한국 정착도 적극 돕고 있다.

알리 모하메드 채폴씨는 원광대 경영학과에서 박사과정 중에 있다. 언어·문화적 차이가 낯설었지만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열심히 생활하고 있다. 한국어를 무료로 배울 수 있는 사회통합프로그램에 대한 홍보 전도사 역할도 자청하고 있다.

이들은 “한국의 따뜻함과 배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한국에서 받은 관심과 사랑을 다른 어려운 사람들에게 되돌려줄 수 있도록 더욱더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할 것”이고 말했다.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2016년 3월 법률과 의료, 교육, 복지, 홍보 등 각 분야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전주사회통합협의회를 발족하고 이주여성 및 체류외국인의 권익을 보호를 위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장학금 지원은 물론, 고국방문 기회 및 건강검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준섭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뿐만 아니라 중도 입국자녀등 관내 취약계층 외국인들에 대한 지원사업을 더욱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외국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 외국인들에게 관대하고 따뜻한 한국의 이미지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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