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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들' 108세 치매 노모를 업고 다니는 '53세 아들' 유은형씨의 사모곡
'제보자들' 108세 치매 노모를 업고 다니는 '53세 아들' 유은형씨의 사모곡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9.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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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 KBS '제보자들'
스틸 = KBS '제보자들'

한 남자가 등에 무언가를 업고 다닌다는 제보를 받은 제작진. 찾아간 곳은 남양주의 한 시장, 그곳에서 포대기에 무언가를 업은 채 거리를 걷는 한 남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 조심스럽게 다가가 보니 남자의 등에 업힌 것은 다름 아닌 백발의 할머니! 다름 아닌 남자의 어머니라는데... 대체 어머니를 업고 동네를 배회하는 유은형씨(53세)에겐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

■ 아들이 약초꾼이 된 까닭은?

은형 씨의 어머니 김춘명(108세) 씨는 어린 시절 사고로 다리를 다쳐 평생을 앉아서 생활해야만 했다. 불편한 몸으로도 은형 씨를 꿋꿋하게 키워낸 어머니. 하지만 30년 전 어머니가 치매 증상을 보인 뒤, 본업이었던 건축 일을 포기하고 어머니를 위해 약초를 캐러 다녔다는 은형씨. 어머니에게 좋은 약초라면 전국의 산을 헤집고 다녔다는 아들 덕분에 어머니의 치매 증상은 많이 좋아졌지만, 은형 씨의 걱정은 여전히 남아있었다.

■ 108세 노모를 향한 유은형씨의 사모곡

불편한 다리 때문에 어머니는 거동할 수 없는 상태. 집안에서 생활해야만 했던 어머니에게 바깥세상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는 은형씨. 결국 포대기에 어머니를 업고 거리로 나서야만 했는데... 하지만 굳어 버린 다리 때문에 외출을 준비할 때면 고통을 호소하는 어머니. 108세 노모에게 아들 유은형씨의 마음을 온전히 전할 방법은 없을까?

<제보자들>은 강지원 변호사와 함께 모자의 고민을 해결할 방법을 함께 모색해본다. /스토리 헌터: 강지원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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