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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신청사 북부권 이전 주장 '논란'
익산시 신청사 북부권 이전 주장 '논란'
  • 김진만
  • 승인 2019.06.12 16:2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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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 이전 추진회, 월성동으로 이전 촉구

익산지역 일부 시민들이 시청사를 북부권으로 이전해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서면서 지역갈등이 우려된다.

시민 50여명으로 구성된 ‘익산시청사 이전 추진회’는 12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시청 주변환경 여건을 보면 시민들이 불편하다”면서 “시민 편익성, 미래 발전성을 고려해 시청사는 외곽으로 이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익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을 통한 시청사 건립을 추진하면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가 부족했다”며 “다각적인 토론이 필수적임에도 일방적인 요식행위와 행정 편의주의식 추진은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이어 “시청사는 북부권의 월성동 종자보급소로 이전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시는 공공 리뉴얼사업을 취소하고 시청사 건축 추진을 원점부터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전추진회는 특히 “향후 주민소환까지 검토할 계획이다”고 익산시장을 압박했다.

월성동 종자보급소의 약 10만㎡에 시청사를 건립하면 예산을 절감할 수 있고, 현 청사 부지에 대한 활용방안을 마련해 구도심 슬럼화도 방지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그러나 이전추진회가 주장하는 시청사 이전 건립은 주민설명회를 여러 차례 거치며 현재의 부지로 확정된 것을 뒤집으라는 주장으로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앞서 익산시는 “현 청사부지는 익산 인구의 약 76%가 밀집돼 있고 대중교통망이 연계돼 있어 대다수 시민이 편리하게 찾고 이용할 수 있다”며 “특히 지역 이기주의에 빠져 과거 사례가 반복될 우려가 있어 조속한 신청사 건립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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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 2019-06-14 13:56:28
남중동은 아닙니다..북부권이 정답이지요..

ㄹㅇㄹㅇ 2019-06-12 20:33:22
김제 ktx역 만들자고 하는 것보다 더 정신이 이상한 사람들 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