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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돌발해충 공동방제 추진
진안군, 돌발해충 공동방제 추진
  • 국승호
  • 승인 2019.06.1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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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필환)가 갈색날개매미충이나 미국 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의 확산 방지와 농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공동방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이하 기술센터)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1일 동안을 약충기 집중 방제기간으로 정하고 첫날부터 본격 방제에 돌입했다. 돌발해충 발생 지역이 인근 산림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군청 산림과와 공동으로 인근 산림지 및 비농경지 협업 방제도 추진하고 있다.

기술센터는 앞으로 총 2회(오는 8월과 9월 초순 각각 1회씩)에 걸쳐 추가 공동방제를 실시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로써 ‘농가 피해 최소화’란 기본 목표를 실현할 계획이다.

한편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은 보통 5월부터 알에서 부화하기 시작해 10월까지 활동한다. 과수의 잎이나 가지 속 수액을 빨아먹을 뿐 아니라 배설물을 분비한다. 이로써 과일의 상품성을 크게 저하시키고 농작물에 큰 피해를 끼쳐 골칫거리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사과, 감 등 과수에서 갈색날개매미충에 의한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돌발해충은 적기에 손을 써서 동시 방제를 실시해야 효과가 있다. 이와 같은 방제활동을 몇 년간 꾸준히 벌인 결과 진안 지역 내 갈색날개매미충의 발생밀도는 감소했다. 하지만 발생면적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기술센터는 돌발해충 공동방제를 위해 올해 1억6000만원가량의 예산을 들여 과수재배 농가에 방제약제를 지원했다. 지원된 약제는 꿀벌에 피해를 적게 주는 것으로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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