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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항공노선 철회하라” 완주군 주민들, 전주시청 항의 방문
“헬기 항공노선 철회하라” 완주군 주민들, 전주시청 항의 방문
  • 김재호
  • 승인 2019.06.12 16:28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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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김승수 전주시장이 전주시청에서 비행 소음으로 피해를 호소하며 항공 노선 철회 등을 요구하는 완주군상공 일방적 침범 항공노선반대주민대책위원회 회원들과 면담을 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12일 김승수 전주시장이 전주시청에서 비행 소음으로 피해를 호소하며 항공 노선 철회 등을 요구하는 완주군상공 일방적 침범 항공노선반대주민대책위원회 회원들과 면담을 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완주군의회와 시민·사회단체 등 30여 단체로 구성된 ‘완주군 상공 일방적 침범 항공노선반대주민대책위’ 이세우 공동위원장 등은 12일 김승수 시장을 항의 방문, “일방적 항공노선 침범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대책위는 이날 항의 방문에서 “국방부와 전주시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완주군을 협의 대상으로조차 생각하지 않았다”며 “일방적으로 침범당한 상처를 치유하지 않고선 완주군의 미래를 이야기할 수 없는 만큼 단 한 대의 헬기도 완주군 상공에 운항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헬기 운항에 따른 소음 피해와 관련, “전주항공대대는 도도동으로 이전한 올 1월부터 이서면 상공을 하루 30회 가까이 반복 운항하고 있다”며 “반경 1m 안에 있는 사람과 대화조차 나누기 힘든 헬기 소음이 심각한 고통을 주고 있는데, 앞으로 40년을 넘어 100년 이상 운항한다는 것은 묵과할 수 없는 행위”라고 했다.

대책위는 이날 “사업 시행처인 전주시와 헬기를 운항하는 항공대대는 완주 상공에 일방적으로 헬기노선이 정해진 이유에 대해 진실을 규명하고 관련자를 처벌하라”며 “완주 상공에 일방적으로 침범한 헬기 항공노선이 철회될 때까지, 또 관련자가 처벌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승수 시장은 “완주군, 전주시, 항공대대, 대책위 4자 회담을 통해 절충안을 마련해보자”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상공 일방적 침범 항공노선반대주민대책위’는 농민회와 여성단체협의회,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월남참전전우회, 한농연, 임업후계자, 이서주민자치위, 장애인연합회, 애향운동본부, 지방행정동우회 등 30여 단체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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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2019-06-13 12:05:12
전주에 땅이 어디있냐? 통합하자니까, 그건 싫지? 그럼 말어.

김기중 2019-06-13 07:18:37
시끄러우면 당신들이 이사 가라!
국방도 없어란 말인가?

물고기 2019-06-12 23:54:31
자기집머리위로 헬기날라다니믄 가만있겠냐 이 이기적인 인간들아

ㅈㅈ 2019-06-12 23:49:37
전주시장은 그냥 밀어 붙여라 완주는 딴나라다
전주-완주간 버스 요금도 새로 책정해서 받아라 전주시민이 봉이냐

어이상실 2019-06-12 20:44:15
닥터헬기 착륙장만들어서 닥터헬기오는건 좋고 군부대 헬기 날라다니는건 싫은건가???너무 이기적이자나~ 익산에 있는 특전사부대도 익산시에서 나가라고 난리더만 전북지역은 다그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