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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고·북중 개교 100주년] 새로운 100년 미래 주역 위한 ‘주춧돌’ 놓다
[전주고·북중 개교 100주년] 새로운 100년 미래 주역 위한 ‘주춧돌’ 놓다
  • 김보현
  • 승인 2019.06.16 19:2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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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고·북중 총동창회 “융합형 리더 육성”
미래인재생활관 신축 등 4대 비전사업 추진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는 전주고가 100년 미래 주역을 위한 밑바탕 조성에 힘쓰고 있다.

100년 전 황무지에 심었던 소나무가 노송이 돼 대한민국 중심에 굳건히 자리 잡았다면, 이제는 세계 안에서 더 짙푸르게 높이 솟을 수 있도록 ‘원대한 비전의 주춧돌’을 놓겠다는 것이다.

전주고·북중 100주년기념사업회와 총동창회·재경 총동창회 등은 전주고 미래 100년 비전 사업 계획을 세우고, 자강·자율·자립 등 전주고 3대 정신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창의·융합형 리더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체적인 4대 비전 사업을 세웠다. 미래인재생활관 신축·기존 기숙사와 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 국내외 인프라 확장, 창의인재육성센터 설립, 창의·융합형 인재 지원 등이다.

제1비전은 약 75억 원을 투입해 학습과 기숙을 병행하는 창의인재육성 생활관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15일 기공식을 가졌으며, 오는 10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새로 짓는 미래인재 생활관은 800평 규모에 달하며, 80명이 기숙하는 생활관, 다목적 홀, 100주년 기념홀 등이 들어선다. 기존 기숙사도 15억 원을 투입해 재단장한다. 도서관은 10억 원을 투입해 자율 토론학습실, 북카페, 공중정원 등을 꾸민 복합문화 도서관으로 탈바꿈한다.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창의성과 역동성, 스타트업으로 무장한 실리콘밸리 키즈 양성소도 만든다. 80억 원을 들여 1000평 규모로 짓는 창의인재육성센터에서는 핵심 IT 역량기술과 어학, 예술, 인문학 등 교과 외 분야에 대해 학습할 수 있다. 재학생뿐만 아니라 시민들을 위한 교양강좌를 개설해 지역사회에 지식 나눔도 전개한다.

이와 함께 우수 학생과 교사를 위한 장학금 혜택을 확대해 동기를 부여하고, 동문 선배와 재학생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해외 유수기관들과도 협력 기반을 다진다.

이러한 밑그림은 동문들의 활발한 장학금 기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지난 4월 재단법인 ‘노송장학회’가 설립됐으며, 개교 100주년 기념 모금행사에 5만여 동문이 참여해 목표액 100억 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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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자 2019-06-18 15:38:40
이쯤되면 전주고는 자사고 해야하는 것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