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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임실군지회 김종수 회장 “생명·평화·공경운동으로 지역사회에 새 활력”
새마을운동 임실군지회 김종수 회장 “생명·평화·공경운동으로 지역사회에 새 활력”
  • 박정우
  • 승인 2019.06.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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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가족 시대로 인해 농촌지역에도 1인 가구가 늘고 있습니다. 새마을운동 조직의 활동도 그만큼 약화되고 있어 회원들의 단합과 역량 강화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농촌지역에 개혁 의식을 새롭게 지피는 새마을운동 임실군지회 김종수(54) 회장의 최대 관심은 ‘조직 역량 강화’다. 현재 임실군지회 회원은 전체 2100여 명에 지도자는 528명에 달하고 읍·면별로 협의회장과 부녀회장 24명이 새로운 농촌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새마을운동 임실군지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우선 조직의 목표인 ‘생명과 평화, 공경운동으로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자치단체가 주도하는 지역발전과 농가소득을 비롯, 소외계층 지원 및 봉사활동, 장학사업 등 다각적인 새마을운동에 주력하고 있다.

김 회장은 “과거 새마을운동이 가장 활성화된 시기인 1970년대에는 전체 회원수가 1만여명에 육박했는데, 오랜 시간이 흐르면서 조직도 약화됐다”고 말했다.

당시 임실군의 인구는 약 12만명에 달했기에 가능했지만, 산업 발달에 따른 인구의 도시유출과 자녀의 교육문제가 이같은 결과를 초래했다는 것이다.

그는 “새마을운동의 최대 목표인 생명살림과 평화나눔, 공경문화 운동을 기본으로 다양한 사업에 충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생명살림 운동은 절약과 효율성 향상을 비롯, 자연 재생에너지 활용 및 생명의 밥상운동에 비중을 두고 연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저탄소 그린마을 만들기와 국토 대청결운동, 에너지절약 실천운동 및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이다.

지난해 회원과 지역민 등 600여명은 신평면에서 19톤의 헌옷을 수거해 300여만원의 수익을 올렸고, 전기절약 캠페인, 생명살리기 순회교육도 실시했다.

또 평화나눔 운동은 학습하는 마을공동체와 도·농간 교류활동, 남북 평화나눔 운동에 초점을 모으고 있다. 이는 관내 주민과 취약계층에 태극기달기 운동 및 김장 담가주기 등으로 민주와 인권, 평화의 가치추구로 번영의 100년 미래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실적으로는 지난해 임실읍 등지에서 주민들에게 태극기 보급과 게양방법을 홍보하고 1200여명의 소외계층에 고추장과 김장 등을 지원했다.

아울러 공경문화 운동에는 임실군이 추진하는 임실N치즈축제를 통해 음식부스 운영과 공경문화 캠페인을 실시하고 새마을 국민교육으로 지역사회 지도자 기본교육을 제공했다. 임실군지회는 특히 협의회와 부녀회를 대상으로 조직역량 강화사업을 활발히 추진, 지회 활성화 방안과 화합한마당, 한마음대회를 통해 성과보고와 포상식도 연중 실시하고 있다.

김 회장은 “새 천년 이후 새마을운동의 기본틀이 다변화 되고 있다”며 “과거 수동적 자세에서 현재는 능동적 자세의 새마을운동으로 진화, 수준 높은 참여 단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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