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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전 의장, 내년 총선 종로구 출마 가닥
정세균 전 의장, 내년 총선 종로구 출마 가닥
  • 김세희
  • 승인 2019.06.18 20:18
  •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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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전북일보와 만남서 밝혀, 지역구는 종로
“의장시절 분권형 개헌 통과 못 시킨 과제 남아”
전북 복귀설에 대해서는 강력 부인
정세균 전 의장
정세균 전 의장

내년 21대 총선 출마여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출마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지역구는 종로구다. 통상 국회의장을 지낸 직후 총선에는 불출마하는 것이 관례이기 때문에, 정 전 의장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 전 의장은 18일 전북일보와 만나 “국회의장 시절 분권형 개헌을 통과시키지 못한 과제가 남아있다”며 “다음 대선을 앞두고 개헌의 동력을 모으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국회의장을 지낸 후 불출마가 관례라고 하지만 박준규·황낙주·이만섭·이효상 전 의장 등 출마한 사례가 있다”며 “아직 (국회의원) 자리를 내려놓긴 이르다”고 덧붙였다.

지역구는 사실상 종로구로 정했다. 정 전 의장은 “한 언론이 실시한 여론조사를 보니 종로 구민들의 50%이상이 나를 재지지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며 “실제 종로구민들을 만나봐도 내가 나오길 원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종로로 출마하면 참 고마울 것 같다”고 말했다. 황 대표가 종로에 나올 경우 민주당과 청와대가 정 전 의장의 출마를 지원할 것이란 설을 의식한 발언으로 보인다. 종로로 집을 옮겨 출마 의중을 드러낸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치열한 물밑 경쟁도 예상된다.

최근 지역사회에 돌고 있는 ‘전북 복귀설’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정 전 의장의 고향은 진안이다. 그는 전북에서 4선(15·16·17·18대)을 하다가 19·20대에 종로에서 의석을 차지했다. 이 때문에 전북 지역 출마설이 돌았다.

정 전 의장은 “후배 자리를 빼앗는 게 말이 되느냐”며 “내가 갈 자리도 없다”고 못 박았다.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전주 상산고 자율형사립고 재지정문제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상산고를 비롯한 전국 자율형사립고 24개교에 대한 재지정 평가결과는 오는 20일 부터 차례로 발표된다. 정 전 의장은 “상산고 재지정 평가 점수를 다른 지역(70점)과 달리 80점으로 정한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며“개인적으로는 상산고가 존치해야 전북의 명성도 높아지고 교육발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사실상 무산된 ‘전북 제3금융중심지’에 대한 입장도 피력했다. 정 전 의장은 “금융중심지를 조성하기 위한 여건을 좀 더 마련한 뒤 계속 추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추후 이 사안에 대해서도 계속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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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데기 2019-06-19 16:57:41
진보 아그들 틀딱을 왜 가만두냐. 들어내야지

창신 2019-06-19 15:02:02
나이 70살 넘었으면
이제 그만해라
언제까지 하냐

탐욕이다 탐욕

달마산 2019-06-19 10:35:59
여전한 실속없는 뜬구름 잡는 소리. 니가 그동안 전북발전을 위해 대체 한게 뭐가 있냐. 속창시없게 지역언론도 그만 찾아가라.

ㅡ김영헌 2019-06-19 10:21:25
그분의 사물에한 명확하고확신에 찬 소신을
믿습니다

응원합니다 2019-06-19 09:29:14
상산고도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