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9-07-21 00:27 (일)
노브랜드 입점 반대 시위 한 달…시민들 발길 끊이지 않아
노브랜드 입점 반대 시위 한 달…시민들 발길 끊이지 않아
  • 박태랑
  • 승인 2019.06.19 20:33
  • 댓글 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용 시민 “가격 저렴하고 식품 위생적”
노브랜드 전주 삼천점·송천점 앞 집회
27일 기자회견, 7월 4일 국회 집회 예정
19일 노브랜드 송천점 앞에 노브랜드 입점을 반대하는 현수막들이 걸려 있다. 조현욱 기자
19일 노브랜드 송천점 앞에 노브랜드 입점을 반대하는 현수막들이 걸려 있다. 조현욱 기자

노브랜드 전주 송천점과 삼천점 앞에서 입점 반대 시위가 한 달째 계속되고 있다. 그런 반대 시위를 아랑곳하지 않고 노브랜드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오후 12시께 노브랜드 송천점. 매장 앞에는 노브랜드 가맹점 도내 유입을 반대하는 전북중소상인대표자협의회 집회장이 마련돼 있었다. 주변에는 입점 반대 플래카드로 가득했고, 1톤 트럭 2대에서는 입점 반대에 관련된 오디오가 방송되고, 천막 안에는 ‘노브랜드 반대’ 피켓 등이 가득했다. 이 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노브랜드 매장을 이용하고 있었다.

같은 날 삼천점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매장 앞 역시 입점을 반대하는 플래카드가 이곳저곳에 걸려있었지만 매장 안은 소비자들로 붐볐다.

송천점을 찾은 김모 씨(36·여)는 “노브랜드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물건이 많아 자주 이용하는 편”이라며 “포장이 깔끔한 식품코너와 TV, 다리미 등 전자기기 등이 한 곳에 있어 쇼핑하기 편리하다”고 말했다.

반면, 주민 최모 씨(54)는 “지역 상권을 망친다는 노브랜드 입점 반대 집회장이 상가 바로 앞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용하는 시민이 많은 것을 보니 놀랍다”며 “대기업이 입점하면서 주변 마트 등 소상공인들이 많이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소비자의 선호를 앞세워 상권을 파고들고 있는 노브랜드 앞에 중소상인들의 입점 반대가 얼마만큼 힘을 발휘할지 지켜볼 일이다.

전북중소상인대표자협의회는 입점 반대 집회를 이어간 후 오는 27일 전주 송천점 앞에서 도내 가맹점 유입에 관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또 다음달 4일 국회 앞에서 한국상인총연합회, 한국마트연합회, 참여자치연대 등과 함께 산업발전법 개정을 촉구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4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도민 2019-06-20 12:13:02
저런 반대하는 인간들때문에 전북이 발전을 못하고 망해가는거다.. 시대에 역행좀하지마라.. 대형마트없는 지역은 전라북도 뿐이다.. 다른 도시가봐라. 대형마트 전북에 몇배인데도 소상공인들 전북보다 잘산다.. 대형마트 안들어오면 인구만 빠져나가지.. 소상고인들이 행복해지더냐.

ㅁㄴㅇㄹ 2019-06-20 12:06:33
전북 자영업자들은 무슨 3류 양아치들 뿐인가? 당신들은 무슨 가게 점포 열고 시간 때우면서 쉽게 돈벌어야하는 무슨 특권이라도 있는가? 그러면 다른 사람들 취업 준비하는 공시생 기술 배우는 사람들은 병.신들인가? 저런 것들 죄다 영업 방해로 다 잡아 들여야 한다. 지역 상권 같은 소리하네 그러면 지역 상권 애들은 돈벌고 지역 백수들에게 뭐 공짜로 배푸는건 있나? 지들도 자기 이익 챙기는거에만 집중하면서 얼어죽을.

어지간하네 2019-06-20 08:39:33
반대의 전북 답다. 뭐만 하면 다 반대, 인구는 빠져나가고 뭐하나 지키는거없네 기득권만 살아가고

ㅇㅇ 2019-06-20 00:55:27
님들아 충청도에는 코스트코3개(세종,천안,대전) 트레이더스3개(천안,대전,청주) 이케아1개(계룡)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