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9-07-16 11:00 (화)
냉방기 화재사고 주의해야
냉방기 화재사고 주의해야
  • 기고
  • 승인 2019.06.24 2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2014~2018년) 간 냉방기(선풍기, 에어컨) 화재사고가 1656건 발생했다. 특히 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사고가 증가하기 시작해 여름철(7~9월) 1087건(65.6%)의 냉방기 사고로 7명의 사망자와 5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본격적인 더위와 함께 냉방기 사용량이 증가하면 이로 인한 화재발생 위험도 높아지게 돼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들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휴대용 선풍기 관련 화재사고도 주의해야 한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따르면 최근 3년(2016~2018년) 간 휴대용 선풍기 위해신고는 53건이 발생했다. 그중 화재관련 신고는 25건(47%)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다른 냉방기와 마찬가지로 7~9월에 18건(72%)이 발생해 여름철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휴대용 선풍기 사용 과열로 제품 표면이 녹는 사고가 발생되거나 충전 중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되기도 했다.

냉방기로 인한 화재사고를 예방하려면 사용하지 않던 냉방기는 사용 전에 먼지를 깨끗이 닦아내고 이상 유무를 점검해야 한다. 선풍기 위에 수건이나 옷 등을 올려두고 사용하면 모터의 송풍구가 막히면서 과열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냉방기 사용 시 문어발식 콘센트를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특히 에어컨을 사용할 때는 전용 콘센트를 이용하도록 한다.

휴대용 선풍기를 구입할 때는 제품과 포장지에 표시된 안전기준 등을 살펴보고 안전한 제품을 구입한다. KC마크, 전자파적합등록번호, 배터리 안전인증번호가 제대로 표시되어 있는 제품을 선택한다.

단, 리튬전지 탈착이 가능한 구조의 휴대용 선풍기는 리튬전지 표면에서 안전인증번호를 확인한다.

충전할 때는 제품 충전규격에 맞는 충전기(대부분 5V, 1A 용량의 스마트폰 충전기)를 사용해야 하며, 충전 전압이 높은 고속 충전기(9V)나 타사 충전기를 이용하는 것은 제품의 과열 원인이 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냉방기 관련 소비자정보 및 제품관련 피해 발생 시 전북소비자정보센터(063-282-9898, www.sobijacb.or.kr)를 통해 도움을 요청한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소비자정보센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