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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진출 꼭 이뤄낸다” 전북현대, 필승 각오 다져
“8강 진출 꼭 이뤄낸다” 전북현대, 필승 각오 다져
  • 천경석
  • 승인 2019.06.25 2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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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ACL 16강 공식 기자회견
전북 모라이스 감독, 이용 선수 참석

“많은 분이 경기장을 찾아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좋은 경기 내용과 결과로 보답하겠습니다.”

전북현대 조세 모라이스 감독과 이용이 ACL 16강 2차전을 앞두고 승리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전북현대는 2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상하이 상강(중국)과의 2차전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모라이스 감독과 부주장 이용이 참석했다.

지난 19일 열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한 전북은 26일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모라이스 감독은 “아직 사소한 부분들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할 일이 있다”면서도 “2차전은 무조건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평소처럼 경기를 준비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지난 23일 리그 경기 수원전에서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며 로테이션을 가동한 것에 대해 “상하이전이 중요하기 때문에 로테이션을 가동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수원과의 경기는 리그 내 라이벌전이기 때문에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 힘들다. 하지만 상하이가 우리보다 하루 더 쉬는 일정이기 때문에 그런 결정(로테이션)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상하이 선수단과 인연에 대해 모라이스 감독은 “특별하게 고민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그는 “경기는 개인적인 일이 아니다. 승부에 집중해야 한다.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다”고 경기에만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선수 대표로 참석한 부주장 이용은 “정말 중요한 경기이고, 선수들도 모두 준비를 잘하고 있다”며 “감독님과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해 분명 좋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용은 “상하이는 강점이 분명한 팀이다. 외국인 선수들의 능력이 대단하다”며 “개인 수비를 펼치기보다는 팀 전체가 하나 돼 조직적으로 막아내야 한다. 상대의 강점을 잘 막고 우리의 강점을 드러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이 경기장을 찾아 주실 것으로 믿는다. 좋은 내용과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북은 상하이와 만나 패한 적이 없다. 3년 전인 2016년. 전북이 역사상 두 번째 ACL 챔피언에 올랐을 때 8강에서 상하이를 만났다. 원정으로 열린 1차전서는 0대0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전주성으로 돌아와 열린 2차전에서는 상하이에 5대0 완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이후 전북은 승승장구하며 아시아 정상에 등극했다. 다시 한번 상하이를 꺾고 ACL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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