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9-07-18 08:53 (목)
문재인 대통령, G20 회의 참석차 27∼29일 일본 오사카 방문
문재인 대통령, G20 회의 참석차 27∼29일 일본 오사카 방문
  • 김준호
  • 승인 2019.06.25 2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화경제 시대’ 강조…한중·한러 등 인니·캐나다 4개국과 정상회담
청와대 관계자 “한일 정상회담은 이뤄지지 않을 것”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차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를 방문한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25일 브리핑을 갖고 문 대통령의 G20 정상회의 일정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방문 첫날인 27일 재일동포 400여 명을 초청해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지 우리 동포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어 28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 △세계경제와 무역·투자 △혁신 △불평등 해소 및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세계 실현 △기후변화·환경·에너지 등에 관한 논의에 참여한다.

김 차장은 “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향한 정부의 노력을 설명할 것”이라며 “평화가 경제발전으로 이어지고 경제발전이 평화를 공고히 하는 평화경제 시대를 열어나가려는 정부의 한반도 정책 방향도 설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정상회의 기간에 중국, 러시아, 인도네시아, 캐나다 등 4개국 정상과 양자회담을 갖고 한반도 문제와 양자 관계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그러나 한일 정상회담은 이뤄지지 않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이번 회의 기간에) 한일 정상회담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로서는 항상 만날 준비가 돼 있지만, 일본은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일본에서는 한일 정상회담 제안이 없었던 것인가’라는 물음에 “일본에서는 제안한 것이 없다”며 “한국은 ‘우리가 만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는데, 그쪽(일본)에서 아무 반응이 없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장에서 만약 일본이 준비돼서 만나자고 요청이 들어오면 우리는 언제든지 아베 신조 총리를 만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