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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 더 뛰어서 구체적 성과로 답하라
단체장 더 뛰어서 구체적 성과로 답하라
  • 전북일보
  • 승인 2019.06.26 20:26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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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같은데 민선 7기가 출범한지도 벌써 1년이 지났다. 전국 각 자치단체에서는 민선 7기 1년의 성과를 점검하고 조직개편을 하는 등 발전방향에 대한 틀을 짜느라 분주하다. 각 지역마다 크고작은 차이가 있지만 단체장들은 대체로 공약이행 성과 등을 내세우며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전북도 예외는 아니어서 송하진 지사를 필두로 각 시장·군수들이 기자간담회나 지역민들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지난 1년을 점검하는 기회를 속속 갖고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도내 시군 전반적으로 민선 출범 1년에 대해 후한 점수를 주기는 어렵다. 단체장들은“주민만을 바라보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으나 뚜렷한 성과를 냈다고 보는것은 무리다. 가장 핵심은 경제 활성화와 현안 대응능력에 모아진다. 송하진 지사의 경우 지난 2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민선 7기의 방점을 핵심정책의 결실 맺기에 뒀다. 핵심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겠다는 것이다. 지난해부터 주창해 온 ‘전북 몫 찾기’와 ‘전북 자존의 시대’가 확고히 자리잡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농정을 비롯해 산업, 관광산업 등 전 분야에 걸쳐 체질개선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형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과 경쟁력 확보가 중요함은 물론이다.

사실 전북의 경제체질은 허약하기가 그지없다. 아무리 투자 유치를 위해서 뛰어도 각종 인프라 구축이 안돼있기 때문이다. 삼성이나 LG화학이 새만금 투자를 포기한 것은 단적인 예다. 도내 시군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미시적으로 보면 각 지역마다 뭔가를 제법 하는것 같아도 큰 틀에서 보면 구체적 성과는 미흡한게 사실이다. 봄에 씨앗을 뿌리고 가을에 추수를 하는 것은 정한 이치다.

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시장·군수들이 더 단호한 각오로 뛰어야 한다. 단지 열심히 했다는 것만으로는 칭찬을 받을 수 없다. 구체적인 성과로 말해야 한다. 그 핵심은 일자리 창출이다. 벌어먹고 살 곳이 없어 전북을 떠나는 현실은 참담하기 그지없다. 전북도청이나 전주시청이 가장 큰 직장이 돼서는 안된다. 굵직한 대기업이 전북에 둥지를 틀어야만 한다. 기업 유치에 앞서 이미 전북에서 가동중인 크고작은 기업들이 문을 닫거나 다른 곳으로 떠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단체장들이 지금은 지난 1년을 자랑할 때가 아니다. 더 겸허한 자세로 도민과 호흡하고 도민들은 결집된 응집력을 보이는게 이 시점의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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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2019-06-27 08:41:05
무능자들은 다시는 나오지 마라! 목숨을 걸고 전북발전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데,,아직까지 그런 인물이 하나도 없다!

ㅇㅇ 2019-06-26 23:37:53
도지사가 무능하니 지자체단체장들이 힘을 합치고
송가 멸치 똥 같은넘 철저히 무시가 답이다
지자체 단체장들 일자리로 보답하면 재선에 삼선도된다
송가와 쫄들은 전주교도소 독방하나 자리 마련해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