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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희허락락 전북 여성 인권영화제’ 4일 개막
‘제13회 희허락락 전북 여성 인권영화제’ 4일 개막
  • 김태경
  • 승인 2019.07.02 2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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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성단체연합 주최
6일까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제13회 전북여성인권영화제 개막작 이미지.
제13회 전북여성인권영화제 개막작 이미지.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희허락락(喜HER樂樂) 전북여성 인권영화제’가 다양한 여성영화 15편을 들고 찾아왔다.

전북여성단체연합이 주최하고 전주시민미디어센터·영시미·여성생활문화공간비비협동조합·전주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무료상영을 원칙으로 한다.

올해는 상영일을 하루 더 늘렸다. 4일 오후 7시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개막식을 열고 6일까지 총 3일간의 일정을 소화한다.

개막작으로는 ‘해미를 찾아서(감독 허지은·이경호)’, ‘증언(감독 우경희)’, ‘연락처(감독 강지이)’ 등 여성폭력의 문제를 담은 단편영화 3편이 선정됐다.

지난해 시작된 ‘미투운동’으로 독립영화계 내에서도 일터와 학교 등 일상에서의 여성폭력의 문제를 담아낸 영화가 많이 출품된 까닭이다.

이 작품들은 여성이 살아가는 ‘장소’에 관해 이야기하며 일상을 살아가는 공간에서 느껴야 하는 공포와 두려움이 여성들의 삶을 어떻게 만드는지 질문한다.

상영 후에는 감독과 배우가 자리해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둘째날인 5일에는 단편 다큐멘터리와 드라마를 상영하고 시비아 타마킨 감독의 ‘낳을 권리 낳지 않을 권리’를 주제로 씨네톡을 진행한다.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영화감독들이 만든 영화를 만날 수 있는 구성도 시도했다.

폐막작으로는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의 여성영화제작워크숍을 통해 만들어진 단편영화가 상영된다.

신민경·김성숙 전북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는 “전북여성인권영화제 ‘희허락락’이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공식 페이스북(http://facebook.com/jbwomen)을 참조하거나 전화 063-287-345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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