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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시대의 재테크 방법
저금리시대의 재테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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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0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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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지인으로부터 한통의 전화가 걸려 왔는데 이유는 여유 자금을 어떤 금융상품으로 가입할지의 상담 전화였다. 지인의 투자성향은 무엇보다도 안정성을 추구하기 때문에 고민이 되었다.

현재 기준금리가 1.75%로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은행권 정기예금 금리가 1%대로 떨어지자 예금자와 대출자, 근로자와 기업가, 서민과 자산가의 표정이 엇갈린다. 앞으로도 상당기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며, 더 나아가 금리는 점점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따라서 저금리 시대에 적합한 재테크 전략을 세워야 한다.

첫째, 예금과 적금은 높은 이율을 주는 상품을 찾는 것이 관건이다.

예금과 적금은 과거에 비해 선호도는 많이 떨어지긴 했어도 여전히 인기 있는 재테크 수단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금과 적금의 장점은 원금을 손실할 우려가 없다는 점이다. 금융시장에서 예금과 적금 이자율이 3%를 넘는 상품은 거의 사라져 찾아보기 힘들고, 언제 또 다시 금리가 내려갈지 모르는 상황이다. 앞으로도 추가적으로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는 예측도 제기되고 있어 금리 인하에 대한 사항을 충분히 고려해 보아야 한다.

둘째, 보험사의 최저보증 이율 혹은 최저보증 제도를 적극 활용하라.

보험사의 저축형 상품을 이용한다면, 최저보증이율이라는 제도를 통해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최저이율보증이란 시중금리나 운용자산이익률이 하락하더라도 보험회사가 지급하기로 약속한 최저 금리다. 따라서 이전에 가입한 상품의 최저보증이율을 확인한 후, 현재 보증이율 보다 높다라면 추가납입 형태로 불입해 나가는 방법도 바람직하다.

만약 가입한 상품이 없다면 지금보다 더 낮은 금리의 시대를 맞이하게 될 때에 대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할 수 있다. 또한 금리인상시의 혜택도 덤으로 가져갈 수 있다.

셋째, 주식형 간접상품을 활용하라.

하반기 주식시장을 비관적으로 보는 견해도 많다. 그러나 장기투자를 목적으로 하고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투자자라면 저금리 시대에는 주식 관련 간접상품에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투신사뿐만 아니라 은행에서도 채권형 간접상품보다 주식형 간접상품의 판매 비중을 늘리는 추세다. 주식형 상품은 원금을 손해 볼 수 있으므로 투자 금액에서 일정 비율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 개인의 투자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인 투자 비중은 투자 자금 중 20~30% 정도가 적당하다. 초보 투자자라면 최소한 원금은 보장되는 원금보전형 주식 간접상품이나 일정한 수익을 달성하면 채권형으로 전환되는 전환형 펀드 등에 가입하는 것도 좋다.

넷째, 금융전문가를 곁에 두어라.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사람도 매번 바뀌는 금융제도에 대해 모두 이해하고 대처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금융 전문가를 곁에 두는 것이 중요하다. 금융 전문가를 선택할 때에는 그 역량이 매우중요하다. 급격히 변하는 금융상황에 대한 조건이 필요하고, 그에 적합한 실력이 보장되어야 더 나은 재테크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성공적인 재테크를 위해서는 개인의 상향에 맞는 상품을 찾아야 하고, 구체적 목표를 세웠다면 앞서 말한 내용을 바탕으로 재테크 전략을 세워 성공적인 매래를 꿈꿔보도록 하자. 또한 저금리 시대 투자할 때 가장 주의할 점은 무엇일까? 그것은 안전성이다. 저금리 환경에서 투자자들이 투자에 의욕을 잃자 여기저기에서 유혹의 손길이 다가온다. 최근 ‘고수익 보장’을 강조하는 사금융이나 상가 분양 광고 등이 부쩍 늘었으나 이러한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투자에 실패하면 돈을 잃는 것은 물론이고 건강까지 해칠 수 있으니 주의하자.

/NH농협은행 전북본부 김성미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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