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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서 우수상 수상한 완주 비봉우리콩두부 조한승 대표
전국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서 우수상 수상한 완주 비봉우리콩두부 조한승 대표
  • 최명국
  • 승인 2019.07.1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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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콩물, 가정간편식 등 생산해 연매출 3억원 넘어
조 대표 “신제품 개발과 판로 확대에 주력”

“침체된 농촌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과 상생하는 마을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19년 전국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완주 비봉우리콩두부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전국 시·도에서 추천받은 19개 마을기업 중 서면심사를 통과한 11개 우수마을기업이 자웅을 겨뤘다.

2013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비봉우리콩두부는 완주 비봉면 소농리에 공장을 두고 두부와 콩물, 가정간편식으로 순두부찌개와 청국장 등을 생산하고 있다. 연매출은 3억 5000만원에 달한다.

조한승(61) 비봉우리콩두부 대표는 10일 “모든 직원이 마을주민으로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고품질 두부 생산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북 마을기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비봉우리콩두부는 지난해 전북도의 마을기업 고도화사업을 통해 사업성과 공동체성을 다졌다.

전북도는 경쟁력을 가진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판로 개척과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비봉우리콩두부는 대표 상품으로 고품질 식재료로 만든 매생이·돼지감자두부를 내세우고 있다.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를 위한 가정간편식도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게 조 대표의 설명이다.

조 대표는 “두부와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가정간편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를 위한 신제품 개발과 판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봉우리콩두부는 지역민과 상생하기 위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매주 한 차례씩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목욕탕 이동 및 목욕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정기적으로 경로잔치를 열고 있다.

조 대표는 “주민과 함께 지역을 주도하는 마을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지역민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등 농촌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안부는 2011년부터 지역주민 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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