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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정치권과 공조 통해 예산 확보 나서라
전북도, 정치권과 공조 통해 예산 확보 나서라
  • 전북일보
  • 승인 2019.07.11 21:36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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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2년 연속 7조원대 예산 확보를 이룰 수 있을지 도민의 관심이 쏠려있다. 올해 7조원을 갓 넘긴 전북도가 내년에 예산을 얼마나 따낼지 초미의 관심사다.

가뜩이나 살림살이가 어려운 전북으로서는 타 시도와 비슷한 비율로 증가하는 것은 가난의 고착화를 의미한다. 따라서 단순히 7조원대 확보에 만족해선 안되고 지난해에 비해 어느 정도나 늘리느냐가 관건이다. 전국 시도 중 전북은 도민소득이 가장 낮다.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2017 경제 산업통계에 따르면 전북 도민의 연간 GNI(지역내 총소득)이 2455만원에 불과하다. 이는 전국 평균 3365만원에 비해 910만원이나 적고, 전국 1위인 울산 5033만원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말의 성찬에 그쳐서는 안된다. 냉정하게 잘 따져보고 더 뛰어야 한다. 송하진 지사를 비롯한 도 실국장들은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기획재정부 실무진을 만나 전북 현안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한데 이어 세종지방자치회관에서 국가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전북도와 도내 국회의원, 시장·군수들은 지난 4일 전북도청에서 정부예산 2년 연속 7조원대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단순히 사진이나 찍고 도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어서는 안된다. 내년도 정부예산은 현재 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제출돼 기재부 2차 예산심의가 진행되는 중요한 시점이다. 타킷사업을 선정해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 설득에 나서야 한다.

어쩌면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점이다. 예산심의를 맡고있는 국회에 도내 인사들이 잘 포진돼 있기 때문이다. 이춘석 기재위원장을 비롯, 김광수, 정운천, 이용호 의원 등 예결위원이 3명이나 된다. 이처럼 환상적인 상황은 없었다. 그런데 한편에선 우려섞인 시각도 있다. 전북도와 도내 국회의원들이 뭔가 잘 맞지 않는다는 거다. 겉으론 그럴듯해도 실질적인 협조가 잘 이뤄지지 않는다는 분석도 많다. 전북도가 더 적극적으로 공조와 협업을 위해 나서야 하지만, 또 한편으론 정파나 정치적 이해관계를 초월해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국회의원의 헌신적인 자세도 요구된다.

전북대도약은 말만으로 되는게 아니다. 겨우 턱걸이하듯 7조원을 확보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8조 확보를 위해 뛰어야 한다. 예산 확보를 잘 하는 의원들만 내년 총선에서 살아남는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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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ㅁ 2019-07-13 10:12:50
광주 시다바리 의원들이 뭘 하겠음 .기대도 안함. 솔찍히 정권 바뀌어 봐야 장 차관 급 몇명 들어가는거 빼고는 예산은 거기서 거기임. 박근혜 때랑 비교하면 총예산 대비 퍼센티지는 거기서 거기 ㅋㅋ

전북 2019-07-12 07:42:15
다*른지역 예산 증가율을 보면 정말 답 없다! 8조 확보 못하면 죽*었다고 복창해라! 전*북은 모든것이 꼴찌!!!! 정신 똑바로 차려라!

ㅇㅇ 2019-07-12 00:43:09
8조 이하면 명함도 내밀지 말어라
그지냐 언제까지 구멍가게 운영 못난 도지사때문에 전북 골병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