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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형식적 권위적 행사 의전 축소한다
전주시, 형식적 권위적 행사 의전 축소한다
  • 백세종
  • 승인 2019.07.1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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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주관, 지원 행사에서 주요인사 단하 배치, 행사무관 인사, 기관장 초청 지양
휠체어 동선 고려 좌석배치, 수어통역사배치, 내빈소개 기념식 시간 최소화
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전주시의전업무 매뉴얼 마련 시행
전주시청사 전경. 전북일보 자료사진.
전주시청사 전경. 전북일보 자료사진.

전주시가 주관하거나 지원하는 각종 행사에서 불필요한 의전을 줄이는 일환으로 단상좌석을 없애고 행사와 무관한 인사나 기관장 초청을 지양한다.

시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형식적이고 권위적인 행사의전을 축소한 ‘전주시 의전업무 매뉴얼’을 마련,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 의전의 기본방향은 △행사목적과 성격을 고려한 품격 △형식적이고 권위적인 요소를 지양 시민중심 △사회적 약자 고려 등이다.

시는 또 행사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인사를 우선해서 예우하고 형식적·권위주의적인 행사가 아닌 시민 중심의 행사를 위해 주요인사의 좌석도 단상이 아닌 단하에 배치된다. 행사와 무관한 인사와 기관장 등 무분별한 초청은 하지 않아 행사시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특히 휠체어 동선 등을 고려한 좌석 배치와 수어 통역사 배치, 주차구역 확보 등 어르신과 장애인, 임산부 등 사회적약자를 배려하고 내빈소개와 인사말 등 기념식 시간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 같은 의전 매뉴얼은 전주시의 모든 주관 행사를 비롯해 보조금으로 진행되는 행사에 적용되며, 이외 행사에도 시와의 연관성을 감안해 준용토록 했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전과 관련해 권위적이고 불합리한 부분이 없는지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개선해 나가겠다” 면서 “이를 통해 시민이 존중받는 의전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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