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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동료 강제추행 혐의 사립대 교수, 징역3년 구형
제자·동료 강제추행 혐의 사립대 교수, 징역3년 구형
  • 최정규
  • 승인 2019.07.15 2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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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전북여성문화예술인연대 회원들이 전주지방법원 앞에서 재판을 앞둔 한 대학교수의 문화예술교육계 미투 가해자 엄벌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15일 전북여성문화예술인연대 회원들이 전주지방법원 앞에서 재판을 앞둔 한 대학교수의 문화예술교육계 미투 가해자 엄벌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제자와 동료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도내 모 사립대학교 교수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5일 전주지법 8호법정 형사2단독 오명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사립대 A교수의 강제추행 사건 결심공판에서 A교수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다수의 피해자가 존재함에도 혐의를 부인하고 피해자들에게 2차 피해를 가한 점, 현재 피해자들이 심적 고통을 호소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구형이유를 설명했다.

A교수는 최후진술에서 “미투 광풍 때문에 마녀사냥을 당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지난 2014년 2월 자신의 차 안에서 동료교수에게 강제로 키스하는 등 추행하고 2015년 12월에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제자에게 “어깨를 주물러 달라”고 말하는 등 교수와 제자들을 성추행 한 혐의로 기소됐다.

A교수의 성추행 의혹은 제자들이 ‘미투(#Me Too)’ 운동에 동참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선고공판은 다음 달 12일 같은 법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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