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9-08-22 11:09 (목)
“새만금, 복합리조트 유치 최적지”
“새만금, 복합리조트 유치 최적지”
  • 김윤정
  • 승인 2019.07.17 21:42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만금개발청, ‘복합리조트 현황과 미래’ 세미나 17일 개최
이날 주제발표 나선 경희사이버 김학준 교수(現 한국관광레저학회 부회장)새만금에 복합리조트 유치 필요성 강조
김 교수 "새만금은 중국에 가까운 접근성 등 복합리조트 건설에 적합, 싱가포르의 경우처럼 확고한 추진체계 구성해야"
17일 새만금개발청 본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복합리조트 현황과 미래’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주제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제공=새만금개발청
17일 새만금개발청 본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복합리조트 현황과 미래’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주제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제공=새만금개발청

입지적 여건과 최근 국제적인 관광트렌드에 비춰볼 때 새만금이 복합리조트 유치의 최적지라는 분석이 나왔다. 새만금개발청 또한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을 적극 검토할 것을 시사하며 규제완화와 투자혜택 강화 등 투자여건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분석과 계획은 17일 새만금개발청이 본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복합리조트 현황과 미래’ 세미나에서 나왔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김학준 한국관광레저학회 부회장(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은 “새만금은 중국에 가까운 접근성을 비롯해 여러 측면에서 복합리조트 건설에 적합한 지역” 이라며“ 싱가포르처럼 확고한 추진체계를 구성해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합리조트 도입 필요성에 대해서는 단순한 관광개발 프로젝트는 사업성에 대한 신뢰성 부족으로 실패할 가능성이 많다고 지적했다.

실제 관 주도의 관광산업은 민자 유치가 어렵고, 비전문가인 공무원들이 사업을 주도하기 때문에 사업의 매력도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여기에 최근 관광수요가 체류형 여가로 변하면서 다양한 여가활동을 수용할 수 있는 복합리조트가 각광을 받고 있다는 게 김 교수의 설명이다.

투자매력도가 높은 곳에 자본이 쏠린다는 점도 복합리조트 유치 논리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대규모 국제자본의 싱가포르 투자가 그 사례다. 실제 미국 샌즈그룹은 싱가포르에 약 6조5000억 원을 투자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컨벤션센터와 호텔, 카지노 쇼핑몰, 박물관을 건립했다. 말레이시아 겟팅 그룹도 싱가포르 월드리조트센토사에 약 5조6000억 원을 투자해 컨벤션 센터, 리조트형 호텔, 유니버셜 스튜디오, 해양박물관 건립자본을 투입했다.

김 교수는“새만금의 가장 큰 장점은 중국과의 접근성”이라며“새만금은 송도국제도시 등에 비교하면 국내시장에서는 불리한 위치지만 중국 등 국제시장에서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실질적 대안으로 대형 프로젝트의 수익창출원 역할을 해줄 전담조직 마련을 제시했다. 카지노형 IR을 조직해 국제적 규모의 시설에 투자를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내적으로는 내국인의 출입장벽을 높이는 한편 카지노의 병폐를 최소화할 장치마련을 지적했다.

배호열 새만금개발청 개발전략국장은“새만금개발을위한 복합리조트 사업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 며 “관계기관 투자유치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세미나를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어려워요 2019-07-18 11:51:41
기사 잘 봤읍니다. 카지노형 IR 이라는게 먼지 궁금하네요. 어떤 말인지 설명이 없어서.......... 기사가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