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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복합리조트 개발 관심…카지노 유치 성사 주목
새만금개발청, 복합리조트 개발 관심…카지노 유치 성사 주목
  • 김윤정
  • 승인 2019.07.18 19:5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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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중독 등 리스크 극복 관건

새만금개발청이 지난 17일 열린 세미나에서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을 검토할 것을 시사하면서, 그간 수면아래에 묻혀있던 카지노 복합리조트 유치 성사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카지노 복합리조트는 막대한 해외자본을 끌어들여 새만금 개발에 탄력을 불어넣을 것이란 기대와 함께 도박중독 등 사회적 문제를 불러일으킬 것이란 우려가 공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새만금 복합리조트 유치는 도박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제도마련과 도민들의 인식 전환이 선결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 역시 새만금은 중국에 가까운 접근성 등 여러 측면에서 복합리조트 건설에 적합한 지역이지만, 이보다 먼저 입장금지 대상을 확대해 도박중독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은 지역사회의 거센 반발을 예상해 아직 복합리조트 유치와 관련한 입장을 정리하지 못하고 있다.

부작용 우려에도 카지노 복합리조트 유치논의가 이어지는 까닭은 막대한 자본이 지역에 투입된다는 점과 세수효과 때문이다. 지지부진한 새만금 투자를 단숨에 끌어올릴 대안으로 거론되는 이유다.

강원도가 ‘카지노 독점권’을 사수하려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강원지역 여론은 새만금에 카지노 복합리조트가 설치되면 지역경제의 생존권을 위협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카지노 복합리조트는 건설 즉시 국가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투자매력도를 높인다는 효과도 검증됐다. 카지노 천국으로 유명한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마카오 등은 이미 ‘비즈니스 도시’,‘최첨단 기술 및 공유경제의 실험장’으로 환골탈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리나 베이샌즈의 경우 싱가포르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수준이다.

새만금개발청이 개최한 ‘복합리조트 현황과 미래’ 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한 김학준 한국관광레저학회 부회장(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은 “싱가포르처럼 확고한 추진체계를 구성해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며 “다양한 규제 장치를 통해 도박중독을 예방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카지노 복합리조트의 부작용을 줄일 현실적 대안으로 광고 최소화를 제시했다. 광고내용은 사실만 게재하고 외국인의 출입이 잦은 특정 장소에만 허용하자는 것이다.

엄격한 감시제도를 통해 카지노 이용자가 신고금액 이상 게임을 지속할 수 없도록 하는 방안도 대안으로 거론된다.

한편 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이 발의한 ‘새만금 대규모 복합리조트 조성’ 허용을 내용으로 한 법안은 지난 2016년 계류된 이후 3년 만에 법안소위 통과에 재도전했지만 검토의견으로 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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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 2019-07-21 12:28:05
거지꼴을 못면하는 전라도 잘 살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