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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의 향연
스위스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의 향연
  • 이용수
  • 승인 2019.07.21 1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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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화제 ‘이사도라의 아이들’·‘파고’ 국제경쟁 진출
배우 송강호, 아시아 배우 첫 ‘Excellence Award’ 수상
영화 ‘이사도라의 아이들’
영화 ‘이사도라의 아이들’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선보였던 영화 ‘이사도라의 아이들’·‘파고’가 스위스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나란히 초청됐다.

‘이사도라의 아이들’(다미앙 매니블 감독)은 전주국제영화제가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9’로 투자·제작한 작품이다. 제10회 전주프로젝트마켓 ‘JCP: NEXT EDITION’ 피칭 행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특별상영했다. 전설적인 무용수 이사도라 던컨이 두 아이들을 잃고 난 뒤 창작한 독무 ‘엄마’를 각자의 방식으로 재연하는 네 여성에 관한 영화다. 무용가였던 다미앙 매니블 감독은 자신의 감정을 아름다움으로 승화하는 이 네 여성의 몸짓을 가슴 벅차게 전한다.

이와 함께 박정범 감독의 ‘파고’는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의 특별 섹션인 ‘뉴트로 전주’를 통해 소개됐다. 박정범 감독은 영화 ‘산다’로 제67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국제경쟁에 진출해 ‘청년비평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화 ‘파고’
영화 ‘파고’

올해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는 한국·프랑스 공동제작 작품인 ‘이사도라의 아이들’과 해외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감독 박정범의 신작 ‘파고’ 외에도 송강호 배우가 아시아 배우 최초로 ‘엑셀런스 어워드’를 수상하게 된다. 봉준호 감독 또한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 동반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로카르노국제영화제는 1989년 배용균의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이 대상을 수상하며 한국영화와 인연을 맺어왔다. 또한 그동안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제작한 ‘디지털 삼인삼색’과 ‘전주시네마프로젝트’를 주목해 다수 작품을 공식 초청하는 등 전주국제영화제와도 적극적인 유대관계를 이어왔다.

올해 72회를 맞는 로카르노국제영화제는 8월 7일 개막해 17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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