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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출규제 불안감 지속
일본 수출규제 불안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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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2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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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는 미중 무역 분쟁에 대한 불확실성이 재차 부각되면서 지난 17일 2070포인트선 초반까지 밀렸고, 18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하락세를 이어가다 19일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1.35% 상승 반등하며 2090포인트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7.7포인트(0.37%) 상승한 2094.36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04억 원과 845억 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5694억 원을 순매도 기록했다.

지난주 한국은행은 선제적으로 금리인하를 단행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금리인하 이후 한국은행도 금리를 따라서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선제적 방어차원에서 접근한 미국과 달리 한국은행의 금리인하는 실물경기 부진에 따른 후행적 인하였다는 점에서 시장반응은 제한적이었다.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효과는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지만, 주요국들의 중앙은행 움직임에 기대를 걸고 있는 상황이다.

25일 유럽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 일정이 있다.

지난 11일 공개된 6월 ECB의사록에서 ECB정책위원들은 경기부양을 위해 금리인하와 2조 6000억 유로 규모의 채권매입 프로그램 재개 등 추가 부양책을 검토하기로 합의했다고 언급했다.

미국 연준도 오는 30~31일 예정된 FOMC 회의에서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어 시장에 기대감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일본에 대한 불안감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 4일 고순도 불화수소 등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의 수출규제에 나선 데 이어 우호국에 수출통관 간소화 혜택을 주는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되어 23~2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WTO일반이사회에는 일본의 수출규제문제가 정식의제로 오를 예정이다.

이번 주에도 대내외 변수들로 좁은 박스권 내 등락이 지속될 전망이다.

개별이슈와 실적으로 종목별 장세가 예상된다.

상대적으로 실적이 양호한 자동차, 2차전지, 통신장비, 통신서비스업종에 집중과 주요국들의 금리인하 트랜드와 주가하락을 감안해 고배당주, 우선주로 금리수준 이상의 안전마진으로 확보와 중장기적으로 시세차익도 고려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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