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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예술단의 한여름 밤 페스티벌
전주시립예술단의 한여름 밤 페스티벌
  • 이용수
  • 승인 2019.07.2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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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단체 참여 23~26일 덕진예술회관서 공연 무대

전주시립예술단이 더위에 지친 일상에 쉼을 전하는 한여름 밤의 작은 축제를 마련했다.

전주시립예술단 4개 단체가 따로 또 같이 마련한 ‘한여름 밤의 페스티벌’. 여름 특별 기획공연으로 23일부터 26일까지 전주 덕진예술회관에서 각각 저녁 7시30분에 무대를 연다.

 

△전주시립극단, 23일 ‘맹진사댁 경사’
 

희곡 ‘맹진사댁 경사’는 중·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릴 만큼 그 작품성과 문학성을 인정받은 오영진의 시나리오다.

전주시립극단은 ‘맹진사댁 경사’를 전주시립국악단의 신명나는 전통음악과 버무려서 노래와 춤이 있는 맛깔스러운 악극으로 재해석했다.

허영과 탐욕에 찬 양반사회를 꼬집는 해학과 풍자, 전통혼례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무대.

이종훈 전주시립극단 예술감독 겸 상임연출은 “우리 전통음악과 연극이 어우러지는 작품”이라며 “극의 구조와 형식 역시 쉽고 빠르게 전개되어 지루하지 않게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작품으로 전주시민들의 눈과 귀가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전주시립국악단, 24일 ‘얼씨 Good! 하夏 Hot!’
 

심상욱 전주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이 지휘를 맡아 한여름밤 페스티벌에 맞는 다양한 국악관현악곡을 선보인다.

색소폰 이정식, 가야금 이슬기, 노래 최경래·김민영, 설장구 박종석 단원이 신명난 소리를 들려준다.

관현악 ‘뜨거운 감자’ , 신민요 ‘동해바다·각시풀’ , 이슬기와 함께하는 ‘햇살아래서’·‘해피니스’, 설장구협주곡 ‘소나기’, 이정식과 함께하는 국악관현악 ‘축제’·‘고구려의 혼’ 등이 주요프그램이다.

 

△전주시립합창단, 25일 ‘한여름 밤의 낭만콘서트’
 

UCLA 대학원 지휘 박사인 주광영이 객원지휘한다. 프로그램은 하이든의 ‘Te Deum’과 이선택 편곡의 ‘경복궁 타령’, ‘“My Fair Lady”Choral selection’ 등 다양한 합창곡들을 연주한다.

특히 세계적인 테너 국윤종이 특별출연해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과 푸치니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부른다.

 

△전주시립교향악단, 26일 ‘한여름 밤 힐링콘서트’
 

마지막 날 전주시립교향악단은 뮤지컬 하이라이트, 사물놀이, 영화, 애니메이션OST 등 흥겹고 대중적인 곡을 무대에 올린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시립음악대학 피아노전공 본과에 만 15세 최연소로 입학하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원 지휘과를 졸업한 최영선 씨가 지휘한다. 뮤지컬배우 조병선과 이은결 씨가 출연하며, 해설은 조규철 씨가 맡았다.

곽영종(꽹과리), 박종석(장구), 유인황(북), 이용관(징) 씨가 사물놀이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신모듬 무대도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하며 나루컬쳐(1522-6278, http://www.naruculture.com/)를 통해 1인 2매까지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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