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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한지붕 두 가족’ 고착화
평화당, ‘한지붕 두 가족’ 고착화
  • 김세희
  • 승인 2019.07.23 20:3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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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대표 지난 22일 최고위 불참 징계 시사했으나
대안정치, 24일 김대중 하의도 생가 최고위 불참 결정
“정동영, 당권파 힘 실어주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다”
8월 초순 당권파와 별도로 하의도 워크숍, 토론 개최
워크숍 앞두고도 당권파와 별개로 정치활동 할 예정

민주평화당 내부에서 ‘한 지붕 두 가족’ 상태가 고착화되고 있다.

정동영 대표를 비롯한 당권파와 반당권파가 중심이 된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이하 대안정치)’는 워크숍이나 회의도 별도로 치를 모양새다. 사실상 분당(分黨) 열차에 오른 셈이다.

앞서 정 대표는 22일 당내 제3지대 구축을 목표로 결성된 대안정치를 ‘해당행위’로 규정했다.

그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안정치를 결성한 최고위원들 가운데 회의에 불참한 인사를 향해 “지난해 8월 전당대회에서 당원들의 결정으로 선출된 지도부에 맞서 계속 당무를 거부하는 행위는 명백한 징계사유에 해당한다고 말씀드린다”며 징계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러나 대안정치는 오는 24일 김대중 전 대통령 하의도 생가터에서 열리는 당 최고회의를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이유는 정 대표 등 당권파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것이다.

대안정치는 당권파와 별개로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에 맞춰 8월 초순에 하의도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알려졌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대안정치연대의 진로를 두고 논의를 할 계획이다.

워크숍을 앞두고도 계속 당권파와 별개로 정치행동을 할 예정이다. 오는 29일에는 권노갑·정대철 상임고문 등 고문단과 오찬자리를 마련해 당 진로에 대한 의견을 듣고, 30일에는 국회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한국정치 재구성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주최한다.

정 대표 대신 다른 인물을 구심점으로도 내세웠다. 박지원 의원은 지난 22일 오후 KBS 1TV ‘사사건건’에 출연해 “과거 국민의당 때도 안철수 대표에게 ‘우리는 물러가고 뒤에 서 있자고 했지만 실패했다”며“이번 대안정치에서는 (당 지도부 등 원로들은) 모두 뒤에 서 있고 유성엽 원내대표를 당 대표로 내세우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본인이 원한다고 하면 자격을 갖춘 분이니까 대통령 후보로라도 추대를 해서 변화를 추구해볼 수 있다”며“안 될 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당의 분당설에 대해서는 “아직 목표점은 아니다”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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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다 2019-07-24 18:13:39
어른들이 정대표는 차라리 민평당 버리고 민주당으로 복당하라고 하신다. 하지만, 전북에서 경쟁정당이 있어야하고, 성향이 같고 같은뿌리인 더불어민주당과 같이 연대하고는 있지만, 전국지지율1위를 3년가까이 유지하고 당내분사태가 없는상황인 더불어민주당과 비교하면 지지율과 당내분으로 현재 민평당 상황이 녹록치 않다. 유성엽, 김종회 두 의원은 광주,전남권 의원들에게 붙었다. 과거 이철승을 보는거같다. 이철승이 과거 85년 총선때 임방현과 동시당선되어 국회의원으로 7년만에 정계에 복귀했으나 DJ,YS 양김과 척을 지는바람에 88년 총선에서 황색돌풍에 무너졌고, 이철승자리에 들어간 손주항도 DJ에게 대들었다가 내쳐지고 그자리에 장영달이들어갔었지. 결국 전북정치권은 전남출신한테 휘둘렸었다.

장동호 2019-07-23 23:55:52
전남 박지원 모사꾼 정치에 부화뇌동 하는자 누구?
전북 허수아비 세워두고 박지원이 상왕정치 하려고!
전북허수아비 누구?
박지원이 공천권 비례대표 추천권 쥐려고
정동영 죽이려 하는데 부역자는 누구?
1942년생 박지원.
올해나이 78세.
내년총선때 79세.
우리 전북이 힘없어 이런 노인네 수발까지 들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