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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기술과 유망 직종
미래 기술과 유망 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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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2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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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다가서기

과학기술이 미래를 만들어가는 세상이다. 디지털 기술과 자율화 기계 기술은 스마트폰, 인공지능 의사, 스마트공장(농업), 스마트시티 등의 형태로 개인의 생활과 산업, 그리고 사회의 다양한 부문에서 혁명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 학생들은, 급변하는 미래 환경의 불확실성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앞으로 어떤 전공이 유망할까?

방학을 맞아 여유를 찾은 학생들과 함께 40년 후 미래 ‘10대 기술’과 ‘미래 유망 직종’이라는 신문 기사를 참고하며 자신의 미래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주제 관련 신문기사

-매일경제 2019년 7월 5일, 40년 후 미래 ‘10대 기술’

-매일경제 2019년 7월 17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유망 직업

△신문 읽기

<읽기자료1> 40년 후 미래 ‘10대 기술’

2050년을 전후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5차 산업혁명.

미래학자들은 “5차 산업혁명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변화가 예상된다.”고 강조한다.. 5차 산업혁명 이후로는 산업 자체가 사라지거나 인간이 아닌 기계가 변화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40년 후 미래에 가장 파급력 있는 기술은 어떤 것이 있을까. 한림원 회원이 꼽은 ‘40년 후 10대 미래 기술’을 조목조목 살펴본다.

1. 한 차원 높은 자율주행 기술

-미래 디지털 기술의 종착지

자율주행 기술은 실현 가능성이 매우 높을뿐더러 우리 생활에 끼치는 영향이 크다. 국가나 기업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현재 전반적으로 자율주행 레벨 5단계 중 3단계를 지나고 있다고 한다.

40년 후에는 도로 위 수많은 자율주행차가 각각 슈퍼컴퓨터가 돼 세상을 바꿀 정보를 모으고. 이 정보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 통신기술이 발전하면 자율주행 기술이 더욱 빠르게 발전할 수 있고 7G가 상용화되는 시점에 자율주행은 대중화가 가능할 것이다.

자율주행차가 본격적으로 상용화되면 교통사고는 현재 10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하고, 도심에서 운전이 법적으로 금지될지도 모른다. 당장 트럭 운전기사나 버스·택시기사 등이 사라질 수 있다. 세계적으로 수백조원 매출을 거두는 자동차 보험 산업도 변화가 예상된다.

2. 특이점 넘어선 인공지능

-강한 인공지능 구현될까

인공지능은 크게 강한 인공지능과 약한 인공지능으로 나눌 수 있다. 강한 인공지능은 ‘사람 같은 지능을 지닌 인공지능’, 약한 인공지능은 ‘특정 문제에 국한해 인간과 같은 지능적 행동을 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말한다.

컴퓨터의 아버지 폰 노이만에 의해 처음 언급된 후 레이 커즈와일에 의해 널리 알려진 ‘특이점(Singularity)’은 쉽게 말해 ‘AI가 AI를 만든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미국 작가 제임스 바랏은 특이점을 넘어서는 AI에 대해 ‘인류 최후의 발명품’이라고 불렀고. 커즈와일은 2045년에 특이점이 온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지금 같은 속도로 기술이 발전하면 특이점은 2028년에 올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AI 혁명은 관점에 따라 이상세계가 될 수 있지만 인류에게 암흑세계가 될 수도 있다. 그럼에도 AI 혁명은 우리가 거부할 수 없는 미래다. 앞으로 인류에게 필요한 것은 AI와 공생할 수 있는 지혜를 찾는 일일지도 모른다.

3. 100% 완벽한 통번역기

-어떤 언어든 상황이든 OK

이미 시장에는 구글 번역기와 네이버 ‘파파고’, 카카오 ‘카카오 i 번역’, 한글과컴퓨터 ‘지니톡’ 등이 유통되고 있다. 아직까지는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지만 번역 서비스 기반이 되는 기술인 AI, 머신러닝 등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오역 확률이 점점 낮아지는 추세인 데다 이용 방식도 간편해지고 있다.

번역 가능한 언어도 꾸준히 늘고 있다. 예를 들어 2017년 카카오 i 번역 당시에 지원하는 언어는 6개에 불과했다. 지금은 19개로 늘었고 우리말 번역 시 높임말로 볼 수 있는 기능도 더해졌다. 40년 후에는 같은 언어를 쓰는 듯 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 통번역기가 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4. 1인 1가구 로봇 시대

-집안일부터 정서적 교감까지

지금도 e커머스 업계나 금융권 등에서는 고객 상담을 위한 챗봇 서비스, 로봇청소기와 코딩교육용 로봇, 산업용 로봇이 등이 빠른 속도로 자동화되는 중이다. 40년 후에는 현재 수준을 넘어 생활로봇이 보편화되며 ‘1인 1로봇’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 관련 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면서 감정을 가진 로봇의 등장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로봇 쓰임새도 다양해지고 있다.

고령인구와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로봇이 대중화될 것이라는 예측에 힘을 실어준다.

5. 양자컴퓨터의 발전

지난 40년간 가장 극적인 발명품을 2가지 꼽으라면 인터넷과 스마트폰일 터. 양자컴퓨터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이 바꾼 일상보다 더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양자컴퓨터는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이 1982년 자신의 논문을 통해 이론적으로 제시한 개념이다. 퀀텀이란 더 이상 작게 나눌 수 없는 에너지의 최소 단위를 말한다.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되면 슈퍼컴퓨터로 처리할 수 없었던 소인수 분해 문제 등 많은 빅데이터 계산이 가능해진다.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 ‘채굴’, 99% 이상 완벽한 기상 예보, 인간 신경망 분석은 물론 광대한 우주 분석까지 가능하다. 자율주행차의 복잡한 교통 시스템 분석도 양자컴퓨터는 즉각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6. 핵융합 기술 상용화

-무한에너지 구현 가능할까

사진=국가핵융합연구소 제공
사진=국가핵융합연구소 제공

세계는 화석에너지를 대체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이용을 늘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한국 역시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2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핵융합 발전은 태양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방식인 핵융합 반응을 인위적으로 일으켜 전력을 만드는 방식이다. 발전 과정에서 나오는 폐기물이 적고 상대적으로 적은 원료로 에너지를 많이 생산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에너지 혁명’이라 불리는 이유다. 국내에서는 2050년 이후 상용화가 예상된다.

7. 합성생물학의 발전

-환경 문제 해결·신약 개발에 활용

합성생물학은 생물 구성 요소를 바꾸거나 합성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유전자 분석, 편집, 합성 등이 합성생물학 범주에 속하는 기술이다. 신약 개발이나 식량 증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한 만큼 여파 또한 클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오염이 줄어들 확률이 높고 플라스틱과 같은 환경오염 원인이 되는 물질을 재생 가능한 원료로 만들 수 있다. 인공장기를 만들거나 인간을 복제하는 것도 가능해질 수 있다. 특정 능력을 강화한 인간,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동식물 등을 만드는 것도 예상할 수 있는 시나리오다.

다만 질병을 유발하거나 바이러스 등을 퍼뜨리는 생물무기를 만드는 데 악용될 가능성, 윤리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은 새겨들음직하다.

8. 인공 육류 배양

-친환경 먹거리 대량 생산

빌 게이츠는 “인공육 기술은 삼림 파괴, 대기오염과 같은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기존 제품보다 품질이 좋은 고기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며 “우리 삶의 질을 높여주는 기술”이라고 했다.

인공 육류 배양은 사실상 무제한에 가깝게 먹거리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유전체 기술, 유전자가위 기술 등의 활용 범위를 넓혀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거나 기존 품종을 개선하다 보면 궁극적으로 식량 혁명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식물생장 촉진용 LED, 재생 가능 비료 등 기술 발전은 먹거리 생산에 큰 영향을 미친다.

9.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

-궁극적인 디스플레이 기술

영화 ‘스타워즈’에서 레아(Leia) 공주와 가상의 오비완(Obiwan)의 대화 장면은 홀로그래픽을 활용한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디스플레이는 미래 여러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장치로 스크린 없는 허공을 입체 디스플레이 공간으로 활용하는 기술이다. 빈 공간에 영상을 표시하는 형태로 구현할 수 있다. 스마트폰은 콘텐츠 소비에 제격이지만 콘텐츠 생산에는 한계가 있다. 스크린 없는 디스플레이 상용화로 별도 스크린 없이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무거운 하드웨어가 아예 필요 없는 시대가 온다.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는 여기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해 특별한 안경 없이도 3차원 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일상화된 가상현실(VR)과 혼합현실을 구현할 수 있다. 인터넷 검색이나 통번역 등이 모바일 기기 없이 증강현실(AR)로 구현될 수도 있다. 또한 3D 홀로그램 기술은 다양한 분야에서 원격회의를 가능케 해 비용 절감은 물론 의사결정 과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다.

10. 블록체인 유니버설

-현금이 사라지는 사회

“블록체인 보급으로 2050년에는 현금이 사라진다.” 미국 R3의 데이비드 루터 최고경영자의 얘기다.

40년 후 블록체인은 전자결제와 투표, 의료관리, 지식재산관리, 유통, 운송 등 전 산업 분야에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산업적인 활용뿐만이 아니다. 정보보호나 투명성 측면에서도 블록체인은 다양한 형태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블록체인은 지금도 기술적으로 상당 부분 상용화가 가능하고.“탈중앙화, 완벽한 암호화, 스마트 계약 등 여러 장점이 있다. 다만 통화나 행정 등으로 확대 적용할지는 사회적 합의와 법적 장치 등이 중요한 이슈가 될 전망이다. <출처: 매일경제 2019.7.05.>

<읽기자료2>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유망 직업] 가상공간·우주…모두 `미래 직업`의 무대죠

마이크로소프트가 예측한 미래직업
마이크로소프트가 예측한 미래직업

2016년 세계경제포럼(WEF)은 초등 입학생의 65%는 현재는 없는 일자리에서 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과학기술 발전에 따라 현재 일자리 상당수는 사라지고. 앞으로 선진국에서만 일자리 700만개가 사라질 것으로 봤다.

새롭게 나타나는 우주여행 가이드, 인간 신체 디자이너, 가상공간 디자이너와 같은 재미있는 직업들도 있다. 미래 인류는 많은 시간을 가상현실에서 일하고 놀고 여행할 것이다. 미래 직업의 탄생 배경에는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기술적 요인과 과학기술 등이 있다.

-미래 직업의 탄생 : 4가지 유형

첫째, 기존 직무가 변화하여 진화한 경우다. 기존 도시공학자들이 정보통신기술(ICT)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스마트 도시 전문가, 의류 개발자는 스마트 의류 개발자, 자동차 기술자들은 무인자동차 엔지니어라는 새로운 직업으로 나타난다.

둘째, 신규 탄생형이다. 홀로그램 전문가, 3D프린팅 전문가, 드론 엔지니어, 인공지능 전문가, 사물인터넷 전문가 등은 비교적 최근에 탄생했다.

셋째, 2가지 이상 요소가 결합하여 나타나는 융합형이다. 기존 금융산업에 수학적 지식을 활용하면서 금융공학 전문가, 기존 전문 상담과 유전학이 결합한 유전 상담사, 생물학적 정보를 가공, 분석하는 생물정보 분석가는 기존 생물학과 컴퓨터공학, 그리고 통계학이 결합해 나타난 직업이다.

넷째, 기존 직업에서 전문 분야가 분화되는 형식이다. 앞으로 운동선수 심리를 전문적으로 분석, 상담하는 스포츠심리상담원. PD에서 게임산업의 발전으로 게임방송 프로듀서. 로봇 기술 개발과 활용에 윤리적 기준을 제시할 수 있는 로봇 윤리학자 등이 중요한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변화·융합 시대에 대응하는 진로교육

새로운 시대에서는 변화에 능동적이고 주체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진로교육이 필요하다. 미래 직업 탄생에는 ICT를 포함하여 과학기술 발전으로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자신의 진로가 인문사회 계열이나 예체능 계열이라고 하더라도 과학기술 변화를 이해하고 기본적 지식을 쌓아두는 것은 중요하다. 진로 선택의 폭이 확대되기 때문이다.

다수 미래 직업은 기존 직업에서 진화, 발전, 융합, 분화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 직업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특정한 분야에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유리하며 진로 선택의 폭이 확대된다. <출처: 매일경제 2019.7.17.>

△생각 열기

(기본활동1) <읽기자료1>과 <읽기자료2>를 메모하며 읽어보세요.

(기본활동2) <읽기자료1>과 <읽기자료2>를 읽고 각각 마인드맵으로 요약, 정리하세요.

(기본활동3) <읽기자료1>과 <읽기자료2>를 읽고 모르는 용어를 찾아 그 뜻을 알아보세요.

(기본활동4) <읽기자료>를 바르게 이해했는지 다음 질문에 답해 보세요.

1. 한림원 회원들이 40년 후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꼽은 기술은 무엇이며 그 이유는 무엇가요?

2. 이 개념은 ‘컴퓨터의 아버지’ 폰 노이만이 처음 언급한 후 레이 커즈와일에 의해 널리 알려졌으며 ‘AI가 AI를 만드는 지점‘을 가리키는 말이다. 사람 같은 지능을 지닌 강한 인공지능을 구현할 수 있는 시기는 지금 같은 속도라면 2028년에 올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이 개념은 무엇인가요?

3. 양자컴퓨터와 퀀텀을 설명해보세요.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되면 어떤 좋은 점이 있을까요?

4. 합성생물학을 정의해 보세요. 그리고 합성생물학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일까요?

5. 디스플레이와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는 어떻게 다른가요?

6. “( ) 보급으로 2050년에는 현금이 사라진다.” ( )은 널리 알려진 기술이지만 지금까지 적용 분야는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40년 후에는 전자결제와 투표, 의료관리, 지식재산관리, 유통, 운송 등 전 산업 분야에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다. ( )에 공통으로 들어갈 용어는?

△생각 키우기

-독특한 미래를 배경으로 설정한 SF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레디 플레이어 원

(1)가상현실 세계 [레디 플레이어 원]

-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 출연: 올리비아 쿡, 벤 멘델슨, 타이 쉐리던, 사이먼 페그,

마크 라이런스, T.J. 밀러

- 개봉: 2018.03.28.

2045년 가상현실 세계 ‘오아시스’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로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살 수 있다.

블레이드러너
블레이드러너

(2)자유의지를 지닌 복제인간 [블레이드러너 2049]

- 감독: 드니 빌뇌브

- 출연: 라이언 고슬링(K), 해리슨 포드(릭 데커드)

- 개봉: 2017.10.12

인간과 복제인간 ‘리플리컨트’가 공존하는 2049년. 리플리컨트는 의지를 갖게 되고, 인간의 명령을 벗어나 자유로운 의지를 갈망하게 된다.

마이너리티 리포트
마이너리티 리포트

(3)빅데이터로 미래 범죄 예고 [마이너리티 리포트]

-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 출연: 톰 크루즈(프리크라임 팀장 존 앤더튼)

- 개봉: 2002 .07.26

2054년 범죄 예측하는 시스템 ‘프리크라임의 개발로 범행 시간과 장소를 파악해 범죄가 일어나기 전 범죄자를 미리 체포할 수 있게 된다.

△생각 펼치기

-40년 후 ‘10대 기술’ 에 의해 펼쳐질 미래 생활 모습에 대해 잘 알게 되었나요? 없어질 직업도, 새로운 직업도 생기겠죠? ‘10대 기술’ 외에 우리에게 필요한 기술은 무엇일까요? ‘10대 기술’은 우리의 미래를 좋게만 만들어 줄까요? 부작용은 없을까요? 이런 점을 생각하면서 40년 후 ‘10대 기술’애 대한 자신의 생각을 한 편의 글로 써봅시다.

△학생 글

40년 후 ‘10대 기술’은 양날의 검과 같다

전주해성고등학교 3학년 장권우
전주해성고등학교 3학년 장권우

40년 후 ‘10대 기술’은 미래의 삶에 다양한 측면에서 도움을 줄 것이다. 더 편리해지고 효율적이고 여유로운 삶을 제공할 것이 명백하다.

하지만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기 마련. 가상현실 세계 이야기를 담은 ‘레디 플레이어 원’이라는 영화가 생각난다. 영화에서는 자기가 원하는 캐릭터를 만들어 원하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 영화를 보고나서 가상현실 속에서 생기는 범죄는 어떻게 다룰지에 대한 문제, 가상현실 세계에서 만난 사람이 현실에서 해를 끼치는 문제와 게임 중독처럼 가상현실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의문을 가졌던 기억이 난다.

이뿐일까? 직업이 기계로 대체되면서 생기는 실업문제, 자율주행자동차의 사고 발생에 대한 책임과 보험의 문제, ‘10대 기술’이 무기화하여 안전을 위협할 문제, 합성생물 기술로 복제된 인간에 대한 윤리적인 문제 등 부작용이 심각할 것이다. 게다가 앞으로 택시기사, 버스기사, 가사도우미, 은행원, 택배기사, 통.번역사 등의 직업은 지구상에서 사라질 것이다. 우리가 공부하면서도 불안하고 고민하는 이유다.

몇 년 전 나름 의미를 갖고 꿈꾸던 미래가 ‘알파고’라는 AI가 인간보다 더 능력이 있음을 알았을 때 충격을 받고 한 때 상실감과 허무를 느꼈다. 고3이라 전공을 선택해야 하는 나는 요즘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인류가 맛보지 못한 미래가 쓰나미처럼 두렵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읽기 자료 2는 나에게 유용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어디에 있든 5차 산업혁명 시대에 유망한 직업과 나의 적성을 접목하여 무겁고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고 차분히 미래를 준비 해야겠다. /전주해성고등학교 3학년 장권우

/제작 = 장연주 한국언론진흥재단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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