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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의 태권소녀’ 정다인·이유림 선수, 무주 빛내다
‘무주의 태권소녀’ 정다인·이유림 선수, 무주 빛내다
  • 김효종
  • 승인 2019.07.30 2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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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세계태권도 종합격파 시니어 마스터결선 나란히 1·2위

무주의 태권소녀들이 또 한 번 태권도의 고장 무주를 빛냈다.

지난 26일부터 5일 동안 강원도 평창군 올림픽메달프라자에서 펼쳐진 ‘2019 평창세계태권도 한마당’에서 무주군 학생태권도시범단 출신인 정다인 선수(한국체대 3년)와 이유림 선수(한국체대 3년)가 국내 종합격파 시니어 마스터결선에서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 것.

무주학생시범단 시절부터 특출한 체력과 재능으로 전국대회에서 명성을 떨쳐왔던 두 선수는 나란히 한국체대에 진학한 후에도 강도 높은 전문 체력 훈련과 기술 연마 등을 통해 실력을 쌓아왔다.

두 선수의 성장배경에는 무주군 학생시범단을 이끌고 있는 길민재 단장(43)의 숨은 공로가 컸다. 일찍이 두 선수의 특출한 기량과 재능을 알아본 그는 부모와 같은 애정과 관심으로 접근하면서 어린 시절부터 태권도에 대한 깊은 애착을 갖게 했다. 또 예리한 관찰력과 타고난 지도력으로 개별적인 고도의 집중훈련을 펼쳐 가면서 오늘의 두 선수를 키워낸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까지 시범단을 이끌고 있는 길민재 단장은 다음달 7일부터 4일 간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제4회 세계카뎃태권도선수권대회 여자부국가대표 감독까지 맡았다.

무더운 여름날, 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을 두 선수에게 보내는 무주군민들의 응원의 목소리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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