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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 “반일 감정 물려주지 않도록 일본 정부는 즉각 보복 철회하라”
교총 “반일 감정 물려주지 않도록 일본 정부는 즉각 보복 철회하라”
  • 김보현
  • 승인 2019.08.0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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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를 비롯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일본 정부가 한국을 수출 심사 우대국(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 것을 두고 “미래세대에 반일 감정을 물려주지 않도록 일본 정부는 보복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한국교총은 4일 입장문을 통해 “반일 정서가 정치권·국민을 넘어 어린 학생의 교육 현장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어 우려가 크다”며, 한국·일본의 기성세대를 넘어 미래세대에게도 씻을 수 없는 반일·혐한 감정을 물려준다면 협력적 미래 조성에 걸림돌이 될 것이다. 이는 학생들에게 왜곡된 교육을 전달해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혼란·갈등만 줄뿐 양국, 특히 일본에게 어떠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또 단체는 “과거사 문제가 명분 없는 경제 보복으로 이어져 한국을 적대 국가로 간주하는 사태로까지 치닫게 됐다”며, 역사에 대한 반성·책임의 자세가 없는 일본 정부를 비판했다.

이들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며, “과거사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반성, 치유를 위한 협력은 한일 관계의 발전적 미래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본 정부가 이를 도외시하고, 오히려 경제 보복으로 대응하는 것은 자유무역의 수혜를 입고 선진국으로 도약한 나라로서 책임 있는 자세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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