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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슈투트가르트 현악 사중주단, 전주 온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현악 사중주단, 전주 온다
  • 김태경
  • 승인 2019.08.08 2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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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문화공간 이룸 초청공연
피아니스트 이정아 씨 협연도

독일 음악의 중심도시인 슈투트가르트에서 창단한 전문 현악 사중주단이 처음으로 전주에 온다.

오는 11일 오후 5시 전주 문화공간 이룸 아트홀에서는 ‘슈투트가르트 페가소스 스트링 콰르텟’ 초청공연이 열린다.

문화공간 이룸 제4회 기획공연으로 마련된 이번 연주회에서는 현재 트리오 다올, 리벤앙상블의 멤버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이정아가 협연한다.

첼리스트 테오 브로스가 리더를 맡아 슈투트가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과 챔버 오케스트라 멤버인 최근에는 헝가리, 오스트리아, 스위스, 이탈리아, 잠비아, 한국, 일본 등에서 순회공연을 통해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주자 4명이 의기투합한 이 팀은 슈투트가르트의 멜로스 현악사중주에 기초를 두고 부다페스트의 바르톡 현악사중주를 함께 공부하고 연주해왔다.

1991년 결성 이후 남부 독일과 프랑스에서 많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1993년 열린 칼스루에 실내악 콩쿨에서 1등의 영예를 안았다. 이듬해 독일문화원의 후원을 받아 1995년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등 유럽의 여러 나라를 순회하며 연주해왔다. 특히 현대 독일 작곡가의 작품을 비롯해 바로크 음악부터 현대 음악에 이르는 레퍼토리를 갖추며 연주의 폭을 넓혀 나갔다.

최근에는 헝가리, 오스트리아, 스위스, 이탈리아, 잠비아, 한국, 일본 등에서 순회공연을 통해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세기 현대적인 음악을 다시 한 번 창작하는 듯 한 그들만의 연주로 많은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윤정 문화공간 이룸 이사장은 “전주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높은 수준의 클래식 선율을 선사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면서 "실내악의 본고장인 독일의 젊은 현악4중주단의 연주를 통해 일상 속 문화감성을 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공간 이룸은 지난해 6월 개관한 민간공연장으로 개관 이후 총 80여 회 이상의 자체기획공연, 대관공연을 진행하며 지역민의 문화생활 향유를 활성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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