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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나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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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
  • 승인 2019.08.1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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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구 ㈔한국미래문화연구원장
이형구 ㈔한국미래문화연구원장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본다.

매사 과거를 왈가왈부하는 것은 미래지향적이지 않다고들 한다. 그러나 작금의 일본 행위들을 보면 그들의 행적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1598년은 임진년이며, 일본은 중국 명나라를 칠 것이니 길을 비키라고 하였다. 일명 정명가도라고 한다. 이미 그들은 수년 동안 조선을 충분히 파악하고 시작한 일들이다. 당시 조선의 왕 선조는 왕의 체통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변복을 하고 도망하기에 급급하였다. 일본낭인들은 조선의 왕비를 능멸하고 칼로 시해하였으며 셀 수 없는 백성들이 죽임을 당한 치욕적인 역사다.

300여년이 지난 1910년은 경술년이다. 나라를 일본에 송두리째 빼앗긴 해이기 때문에 경술국치년이다. 지금도 일부 식자들이 한일합방이라고 세치 혀를 놀리고 있다. 누가 이 말을 만들었고 그 의미가 무엇인지도 모른 채 버젓이 사용하고 있다.

36년이란 세월 속에 이 나라에 성한 것이 무엇이 있었는가? 어린소녀들까지 징집하여 성노예로 사용하였고 시골 농가의 쟁기보시까지 무기 만든다고 빼앗겨버린 대한민국이 두 번째 일본이라는 나라에 초토화 된 쓰라진 역사이다.

1997년을 기억하시지요. 한국이 부도난 날입니다. 부도의 주 원인은 일본으로부터 통화스와프를 거절당한 것이 결정적입니다. 경숙국치로부터 100년이 채 못 되는 시점입니다. 통화스와프는 기업이나 국가가 환율과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을 해지하거나 외화 유동성 확충을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그 해 11월 24일은 금요일 있었습니다. 대통령은 김영삼이었고, 한 달 후면 차기 대통령을 선출하는 대선이 기다리고 있었지요. 선거철로 어수선한 틈을 일본은 금요일 오후까지만해도 한국의 통화스와프 요청에 긍정적으로 받아 들였다가 저녁 12시에 거절을 하여 버렸습니다. 은행 부도와 비슷한 것이지요. 불행하게 우리는 백성이나 국민을 위한 왕이나 통치자가 별로 없었던 같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수 백년이 흘러도 제 목소리 한 번 제대로 내지 못하고 있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반만년의 역사 속에서 수 백번의 외세 침략 속에서 내 민족 내 백성 내 국민을 제일 많이 참살했던 장본인이 일본이라는 사실을 모르십니까?

일본헌법은 제2차세계대전의 패전국으로 다시는 전쟁을 못하도록 평화헌법을 만들어놓았습니다. 작금은 그 헌법을 개정하려 합니다. 전쟁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한 가지 별미를 주면 그들은 백 가지 이유를 들어 세계질서를 혼란하게 할 소지가 있다는 것을 우리는 400년의 역사 속에서 피눈물나게 겪어온 국민입니다.

그 첫 번째 대상이 대한민국이라는 것을 여러분은 생각해보신 적 있으십니까?

2019년 일본의 한국 멸시 행위는 시대만 흘렀지 400년이 흘렀어도 그 무례함은 대동소이합니다. 20년으로 단축되었습니다. 발의 때만도 못한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한민국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어제는 이 나라 어린 학생들이 일본을 꾸짖는 장면을 보며 너무나 부끄러웠고 어린아이들이 아버지 어머니 힘내라는 소리에 가슴의 피가 끓어오름을 느낀다. 경제부총리라는 대한민국 관료가 일본의 경제보복이 우리나라에 어려움이 올 것이라는 대책 아닌 대책이 계속된다면 또 다른 식민지가 기회를 노리고 있을 것입니다. /(사)한국미래문화연구원장 법학박사 이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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